산에서는 별로 못느끼지요
잠금장치가 도로레이스때나
임도언덕에서 서서탈때 좋구요
약간 거친싱글에서는 있으나 없으나.. 뭐 상관없구요

산은 락걸면 고장납니다. 도로업힐 헤머링 자주하시는 편이면 다시면 좋구요 그렇지 않다면 별로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1년에 한두번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전에 양재에서 압구정까지 동호인들과 레이스를 펼친적 있는데 역삼역 힐탑 막 치고 올라가는데 아쉽긴 하더군요. 시드레이스 4월부터 썼는데 그때말고는 아쉬운적 없었던것 같습니다. 또 정 아쉬우면 돈만주면 달아주니까요.. ^^

락의 필요성은 유저에 따라 프레임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제경우는 자주 쓰는 편입니다.

특히 시트팀이나 월드컵처럼 리모트가 되면 핸들바에서 컨트롤할수있기때문에 기어변속하는 정도만큼 상당히 자주 쓰게 되더군요.
제 경우는 업힐이나 도로에서 락을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추가로 레이스에 장착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기종자체를 락이 있는 기종으로 하시는것이 코스트나 수고를 더실것 같네요.^^

다른건 몰라도 05는 별도로 달수 있구요. 정말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제 주변엔 락있는걸 떼시거나 락 있다는 사실을 잊은분들이 더 많으신데요. ^^;; 샵에가면 맞겨논 락 있으니 달고 싶으면 달라고 하셔도 전 생각이 없습니다. 무게만 느니까요.. 시드레이스와 월드컵이 무게가 거의 차이가 없는게 락이 없어서죠. 팀이 레이스보다 무거운것도.. 저는 그냥 레이스에 달린 푸어델리트가 더 쓸모 있는것 같습니다. 레이스도 락달면 퓨어 델리트 없어집니다. 그러나 취향이 도로업힐 지향이시면 달면 좋으실겁니다.

시드레이스자체가 산악용이 아니긴 하지만 험하게 타시는 분은 날초님 말씀대로 오히려 샥에 무리를 줍니다.
락걸고 아무생각없이 점프 몇번해서 충격받으면 고장의 지름길이죠.

제경우도 락이 없으면 없는 대로 타게 되더군요. 이전에는 락있는 샥을 쓰면서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처럼 리모트있는 월드컵을 타다보니 락을 사용하기 용이하고 락을 했을때와 안했을때의 차이가 확 느껴지다보니 자주 사용하는거고요.^^

전 락 스위치를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06년 시드팀을 사용하며, 산악 다운힐시 갑작스런 급 경사를 만날경우 잽싸게 리모트 락을 이용해서 락을 걸어버립니다. 물론 세팅시 100%락이 아닌 대략 80%(?)정도.. 05년까지는 프리로드를 응용하여 세팅하시면 되구, 06년은 게이트(?) 머시기로 간단하게 세팅 되더군요. 시드로 다운힐...안 어룰리는것 같지만, 이런 세팅으로 험하게 다뤄도 락이 파손 되지는 않더군요. 참고로 동영상란 1361번의 허접 영상도 시드팀을 리모트를 이용하여 락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고속 다운시 상당히 불쾌한 꺼떡거림은 있지만 크라운이 깨지거나 락이 망가지지는 않더군요. 레이스나 팀이나 둘다 퓨어댐핑이지만 06년식 시드팀의 게이트..머시기는 세팅에 미숙한분들께도 권하고 싶은 편리함입니다.

아~ 락을 걸어버리는 이유는 세그량을 최소화 시켜서, 가급적 풀트레블을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락장치 따로 장착가능하고요 저도 01시드레이스에 04월드컵에서 뺀 락장치 달고서 잘다니고있답니다

살짝 논외로...05년식까지 시드에 쓰인 퓨어댐핑은...락은 걸어둔 상태로 큰 충격을 지대로 받으면 댐퍼 뿐만 아니라 오일배스 실링까지 손상이 갑니다... 결국 오일이 질질질 새어나오게 되죠 ㅎㅎ
06년식 시드부터 사용되는 모션콘트롤댐핑엔 게이트 조절노브(락아웃 강도 조절)이 추가됨으로써 락상태에서의 댐퍼 손상 및 라이딩 위험요소를 상당히 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