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입문자 입니다.
앞드레일러에 대해 검색과 나름대로의 고민 이후 질문올립니다.^^
상황:
겨울철이라 방안에 고이 세워두었던 자전거가 빨래널다 걸려 넘어지는통에 다른부분은 이상이 없는데 앞 드레일러가 체인에 닿아 패달을 돌려보면 스르륵 소리가 나는 겁니다.
처음엔 그저 고장인줄알고 처음이고 하니 샵에 가야지 하다가.. 왈바나 자전거포 등의 사이트에서 앞드레일러 세팅정보를 보고 직접 한번 해봐야지 싶어서 케이블을 풀고 드레일러도 풀고.. 이참에 깨끗히 닦기도 하고 주어 들은데로 세팅을 시작했습니다만..;
작업순서 :
1. 드레일러에 고정된 케이블을 푼 후 레버부분의 시프트텐션조절기 꽉조이고..
2. 드레일러 위치를 기어톱니(젤큰것)와 평행하게(2mm정도 이격)해서 고정시키고,(원래 달려있던 위치와 큰변화 없더군요)
3. 체인을 앞(가장작은것), 뒤(가장작은것)에 위치시킨 후
4. 케이블을 드레일러가 땡겨지지 않을만큼만 팽팽하게해서 고정시키고요..(요 과정에서 핸들이 똑바로 서 있을때랑 한쪽으로 돌아가 있을때 케이블의 길이가 달라져서 케이블 길이가 바뀌드라구요. 그래서 핸들은 정면을 보게 해놓고 땡겼읍니다.)
5. L나사와 H 나사를 최대한 풀어놓구요(드레일러를 튜브에 고정하기전 원리를 알아내느라 요리조리 돌려본결과 나사의 역할을 대충 알겠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가장 넓은 범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라고 둘 다 풀었습니다.)
6. 가장작은 체인링 세팅을 L 나사로 맞추고..(드레일러 바깥면과 체인이 소리 안 날만큼만 이격하라는 정보를 읽고 L나사를 두바퀴가량 조였더니 적당히 떨어졌습니다)
7. 레버를 조작해 가장 큰 체인링으로 넘어가려는데..
문제발생:
1. 레버를 조작하면 딸깍 딸깍 딸깍 하면서 세번 큰 체인링쪽으로 드레일러가 밀리긴 하는데요. 실제로는 중간체인링
까지밖에 체인이 올라가질 않습니다.
2. 그래서 H나사를 더 풀어보았으나 변동이 없었구요.
3. 이상하다 싶어 드레일러를 손으로 잡고 강제로 땡겨보았는데 딱 제일 큰 체인링 만큼만 땡겨지고 그것보다는 더 앞으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4. 상식적으로 제일큰 체인링 보다 조금이라도 더 땡겨져야 체인이 걸릴터인데.. 드레일러가 가진 스윙범위에 큰 체인링이 들어가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5. 결국 샵까지 타고갈 목적으로 앞 변속을 포기하고 2단체인링에 체인이 걸려있게 해서 드레일러가 닿지 않게끔만 조절해 놓았습니다.
의문사항:
잘 되던 넘 이였습니다.(넘어지기전엔 너무 잘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세팅이 되었는지 미리 살펴보질 못했습니다.) 케이블의 장력이 문제가 아니라 드레일러가 가진 스윙범위(옳은표현인지모르겠습니다)가 부족한듯 느껴지는데 외관으로보기엔 넘어지면서 어디가 휘어지거나 망가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팅한답시고 풀어해치기 전에는 변속은 큰 기어까지 됬으니까요. 어떤게 문제일까요..ㅡㅡ; 샵에 가야하나요? 머랄까 오기 같은것도 생기고..그러내요.
샵에가야한다면 타고가야 하는데 강남 신사동 논현동 근처의 샵하나 추천해 주세요. 드레일러도 손보고 제 몸에 정확히 맞추는 세팅도 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ㅡㅡ
앞드레일러에 대해 검색과 나름대로의 고민 이후 질문올립니다.^^
상황:
겨울철이라 방안에 고이 세워두었던 자전거가 빨래널다 걸려 넘어지는통에 다른부분은 이상이 없는데 앞 드레일러가 체인에 닿아 패달을 돌려보면 스르륵 소리가 나는 겁니다.
처음엔 그저 고장인줄알고 처음이고 하니 샵에 가야지 하다가.. 왈바나 자전거포 등의 사이트에서 앞드레일러 세팅정보를 보고 직접 한번 해봐야지 싶어서 케이블을 풀고 드레일러도 풀고.. 이참에 깨끗히 닦기도 하고 주어 들은데로 세팅을 시작했습니다만..;
작업순서 :
1. 드레일러에 고정된 케이블을 푼 후 레버부분의 시프트텐션조절기 꽉조이고..
2. 드레일러 위치를 기어톱니(젤큰것)와 평행하게(2mm정도 이격)해서 고정시키고,(원래 달려있던 위치와 큰변화 없더군요)
3. 체인을 앞(가장작은것), 뒤(가장작은것)에 위치시킨 후
4. 케이블을 드레일러가 땡겨지지 않을만큼만 팽팽하게해서 고정시키고요..(요 과정에서 핸들이 똑바로 서 있을때랑 한쪽으로 돌아가 있을때 케이블의 길이가 달라져서 케이블 길이가 바뀌드라구요. 그래서 핸들은 정면을 보게 해놓고 땡겼읍니다.)
5. L나사와 H 나사를 최대한 풀어놓구요(드레일러를 튜브에 고정하기전 원리를 알아내느라 요리조리 돌려본결과 나사의 역할을 대충 알겠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가장 넓은 범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라고 둘 다 풀었습니다.)
6. 가장작은 체인링 세팅을 L 나사로 맞추고..(드레일러 바깥면과 체인이 소리 안 날만큼만 이격하라는 정보를 읽고 L나사를 두바퀴가량 조였더니 적당히 떨어졌습니다)
7. 레버를 조작해 가장 큰 체인링으로 넘어가려는데..
문제발생:
1. 레버를 조작하면 딸깍 딸깍 딸깍 하면서 세번 큰 체인링쪽으로 드레일러가 밀리긴 하는데요. 실제로는 중간체인링
까지밖에 체인이 올라가질 않습니다.
2. 그래서 H나사를 더 풀어보았으나 변동이 없었구요.
3. 이상하다 싶어 드레일러를 손으로 잡고 강제로 땡겨보았는데 딱 제일 큰 체인링 만큼만 땡겨지고 그것보다는 더 앞으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4. 상식적으로 제일큰 체인링 보다 조금이라도 더 땡겨져야 체인이 걸릴터인데.. 드레일러가 가진 스윙범위에 큰 체인링이 들어가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5. 결국 샵까지 타고갈 목적으로 앞 변속을 포기하고 2단체인링에 체인이 걸려있게 해서 드레일러가 닿지 않게끔만 조절해 놓았습니다.
의문사항:
잘 되던 넘 이였습니다.(넘어지기전엔 너무 잘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세팅이 되었는지 미리 살펴보질 못했습니다.) 케이블의 장력이 문제가 아니라 드레일러가 가진 스윙범위(옳은표현인지모르겠습니다)가 부족한듯 느껴지는데 외관으로보기엔 넘어지면서 어디가 휘어지거나 망가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팅한답시고 풀어해치기 전에는 변속은 큰 기어까지 됬으니까요. 어떤게 문제일까요..ㅡㅡ; 샵에 가야하나요? 머랄까 오기 같은것도 생기고..그러내요.
샵에가야한다면 타고가야 하는데 강남 신사동 논현동 근처의 샵하나 추천해 주세요. 드레일러도 손보고 제 몸에 정확히 맞추는 세팅도 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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