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샵마다 세일 많이 하더군요.
16인치 입문용 사셔서 타이어만 로드용으로 바꾸시면 되실듯합니다.

그러나 오직 전국일주에만 사용 하실거면 장터에서 중고자전거 사셔서 사용후에 다시 되파시는 것이 자금을 좀더 아낄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악세서리나 용품가격을 15~20만원 정도 잡으셔야 합니다.
자전거용 장갑(15000~30000)은 필수입니다. 손바닥에 패드가 있어서 손이 덜 아프죠.
앞라이트 , 뒤안전등, 헬멧 필수입니다.
장거리여행시 헬멧이 불편하시겠지만 내리막길 만나면 쏘게 되는데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상황이 있으니 반드시 착용하시구요.
짐받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타이어는 로드용보다는 1.95인치 정도의 XC용으로 권합니다.
로드용은 좋긴하지만 도로사정상 실제 여행하다보면 하루에 많게는 2~3회 펑크가 납니다.
이거 꽤 스트레스 쌓입니다.
휴대용공구, 펑크패치도 구입하시구요.
옷도 기능성 소재로 된 것으로 하셔야지 그냥 면티입고 가면 썩는냄새 납니다.

체형이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트렉4500 타고 있습니다.
전국일주는 아니지만 하루 최대 220키로 달린적 있지요. 일단 아무 무리 없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중고 구입하여 입문하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전국일주를 하신다니 용품도 고루 가춰져야 될듯 싶습니다.
잔차가격 용품가격 합 100만원선이면 지금도 세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후지 콤프17인치가 생각이 나네요 데오레급에 세일을(20%)가정하여 58만원선입니다.

전국일주 ~ !!! 멋지십니다. 안전 라이딩 하시고 무사귀한 하시길 바랍니다.^^

실험은 안해봤지만 펑크에 관해서는 오히려 일반 XC타이어보다 로드타이어가 강할겁니다.
도로용 타이어라는 이름 석자가 괜히 붙은게 아닙니다.
로드타이어는 얍실하게 보여도 전체적인 타이어 고무 두깨는 오히려 산악용보다 두껍습니다.
산악용은 돌기부분만 두껍습니다.
따라서 무게도 왠만한 산악용보다도 무겁습니다.

결론은 로드타이어를 비추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펑크가 아니라 접지력입니다. 접지력이 산악용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순간제동이 어렵고 젖은 노면에도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로드용타이어가 두껍다고 해도 펑크의 요인인
유리조각, 나무조각, 금속파편등을 막아줄 정도로 두껍지는 않아보입니다.
실제로 서울-속초 라이딩때 로드용 타이어 끼우고 가신분들 다수가 펑크가 났었고
어떤분은 4-5회 정도 펑크로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산악용타이어 끼우고 가서 그런지 펑크가 안났었구요.
하지만 정확한 실험을 거친것이 아니라서 로드용과 산악용중 펑크에 강한것이
어느쪽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현재로써는 경험에 의해 로드용이 펑크에 민감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