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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준비중입니다. 고수님들 양분좀 주세요

posyaa2006.01.15 17:40조회 수 33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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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직후가 인생에있어 가장 정력적이고 활동적이라고 하죠.

올7월쯤 제대해서 바로 자전거여행떠날생각입니다

코스도 문제고..체력도문제고...한데

자전거가 가장 문제군요

여기저기알아봤는데 MTB도나오고...좋은거 살려니까 끝도 없구요

또 한달정도만 다녀올껀데 비싼걸로 장만하자니 부담도 되네요

생활자전거 무시못한다는말도 있는데 어느정도인지 감도안잡힙니다

가장 막막하고 궁금한 질문 몇가지 추려보면...

1.생활자전거로 혼자서 장거리여행한다면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2.간단한 수리기술은 어떤걸 익혀야 하는지.

3.키가 좀 작습니다160인데 자전거크기와 피로가 덜쌓이는 자세와

4.자전거에 대한 질문은 아니지만 포항쪽으로 가보고싶은데

추천코스정도 입니다 (집은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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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이미 많이 논의 되었던 내용이라 답변 드리려면 또 장황해 지니 검색을 추천 드립니다.
  • 여행에 필요한 물품은 검색해보면 부지기수로 나와있을터.. 경비는 스스로 계산해야될 노릇이고..(어디서 어떻게 잘건지, 식사는 뭘로 할건지, 중간중간 해수욕장 같은데서 놀건지 등등 이건 개인마다 천차만별이니 어떻게 말해줄수가 없소..) 수리기술이야 자전거샵에서 물건사고 펑크때우는 것 같은 수리기술 알려달라면 갈쳐주고 3번도 검색해보고 4번은 직접 지도사서 좀 보시구려.. 요즘 인터넷지도도 많은거 많소이다..
  • 1. 저같은 경우는 서울-강릉-울진-안동-대구-부산 10일정도에 7만원 들었습니다.
    2. 타이어 빼서 펑크패치붙이는 법, 앞,뒤 변속기 세팅, 브레이크 세팅 정도만 아셔도 될겁니다. 따라서 휴대용펌프, 휴대공구, 윤활유 필수입니다.
    3. 160이면 15인치. 제조사별로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직접타보고 결정하세요.
    그냥 타면 당연히 피로하구요, 자전거용 장갑 없으면 손목, 손바닥 아픕니다.
    기능성소재로 된 스포츠의류가 아닌 일반 면티, 면반바지 입고 타면
    냄새나서 여행못합니다. 상의는 화상방지를위해 긴팔로 하세요.
    클릿신발이 없다면 일반운동화보다는 아쿠아 슈즈같은 것이 냄새도 덜나고 시원하고
    땀도 안차고 쌉니다.
    4. 부산분이시면 부산에서 포항까지는 해변쪽 도로가 좋구요
    울진부터 강릉까지의 해변도로는 거의 없습니다.
    해변도로가 아니구요 산을 오르락내리락 강원도내륙보다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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