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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저림에대해서

그루퍼2006.01.17 05:54조회 수 59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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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은 아닙니다만 출발해서 약 15~20분 정도되면 손이 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4~50분이되면 전립선 끋부분에 감각이 거의 없어집니다
172,82,40.5,17입니다
자세를 다른사람과 비교해봐도  별차이없고 자전거 사이즈도 그렇고
총체적인 문제일까요?
시원한답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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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랑 비슷한경우시군요,
    첨에 트랙16인치로 시작했습니다(제키는183)
    보기엔 좀 작아보이고 실제 라이딩시에 브레이크를 잡으면
    몸이 앞으로 튀어나가더군요,물론 손저림이나 불편한건 없었구요,다만
    몸이 앞으로 많이 돌출되고 싯포스트가 짧아서
    지금은 후지 19인치(타사17인치정도)타고있습니다.
    후지는 일자바에 580미리로 짧습니다.
    그런데 10분정도 지나면 손목이아프고 어께등 정말 견디기 힘들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땐왈바가입전이라 정보가 없었슴)
    나름데로 원인파악을 해본결과 핸들바에 문제로 생각했습니다.
    트랙은 사이즈가 작아도 손목이 안아팟던게 아마도 라이져바였기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오버사이즈 라이져바로 교환해서 타고있습니다.
    그랬더니 몇시간을타도 편안함니다.
    전채적으로 후지 19인치도 제키엔 좀 작으나,지금 전혀불편함 없이 타고있습니다.
    유압디스크인데 급브레이크잡아도 앞으로 튀어나가는 현상도 없구요.
  • 뭉뚱그려.. 세팅의 문제죠..ㅡㅡ;;
    안장코를 좀 낮춰보시고, 혹시 브레이크레버가 안장에 앉아서 팔을 폈을 때 손목과 수평이
    되는 위치에 있는지, 스템이 짧거나 길지는 않은지... 안장이 높은건 아닌지... 등등의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꼭집어서 말씀드릴수 없는 이유는 제가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이고.... 덤으로 말씀드리면, '왜 내가 자전거를 타면 불편한가'에 대해서 고민해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거는 한번 체크해보시죠..
  • 또 손저림 문제는 정도의 문제는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약간의 저림은 겪고
    있는 현상입니다. 산악자전거의 특성상 체중을 손목에 집중시키기 때문이죠. 수시로 손의
    자세를 바꾸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엔드를 달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손이 갈데가 더 생기니까..
  • 저 또한...
    그런 저림 현상이 쉽게 옵니다.
    사람 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준비운동입니다.
    다른 분들보다 그런 증상이 오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충분히 몸을 풀어주시고요.
    라이딩 하시다가도 저림현상이 오면
    내려서 스트레칭도 하시고요.
    무리하게 라이딩 하시면
    저림현상이 다른 부분까지 가더라고요.
  • 제가 580미리 일자바에서 손저림이심해서 오버사이즈라이져(640미리)전에
    사용한핸들바가 로우라이져(이스턴)685미리였습니다.
    핸들바 길이도 너무짧으면 손저림이 오는경우가있으니 좀 긴것(640)정도
    사용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 손저림은 체중이 앞으로 많아솔리면 손압력이증가하여 손저림현상이옵니다
    그래서 탑튜브가 길거나 안장보다핸들바가 많이낮거나하면 체중이앞으로많이솔리지요
    그러나 자세가낮아 공기저항은 많이감소하여 라이딩속도가 증가합니다
    업힐이유리하죠
    반대로하면 손저림현상은없어지나 궁둥이가많이아파쬬 체중이 엉덩이로
    속도도감소하고 업힐이되지않읍니다
    따운힐자세로되죠
    적당하게 조정해서사용하심이.........
  • 뽀대 땜시 스템을 뒤집고 라이딩하니 바로 손목 저림 현상이 오더군요...뒤목도 아프고..
    다시 뒤집었더니 말짱해지고...지금은 라이져바 쓰는데 손목과 뒤목이 참 편해진 느낌입니다... 물론 자세야 덜 나오지만 선수도 아니고 편한게 장땡 아닐까 싶습니다..^^
  • 직진성과 업힐성을 좋게 하려고 그러는지 많이들 포크 스티어러 튜브를 과도하게 잘라내고
    (180mm이하) 각도가 낮고(0도이하) 긴(100mm이상) 스템을 쓰시더라고요. 그리고 과도하게 안장 높이를 올리기도 하지요. 라이더의 체형과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다르고 자전거의 지오메트리 (유효탑길이와 헤드튜브각도등)에 따라 제각각 다르겠지만 이럴 경우 몸이 앞으로 쏠려서 손목이 아프겠지요. 그러나 허리는 편할 수 있습니다.
    프리차나 다운힐차로 갈수록 스템은 짧고 각도는 커지고 안장 높이는 낮아집니다. 핸들바도
    다운힐용은 갈매기형인 라이자바로 가겠지요. 다운힐에서 유리하게 타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이경우 반대로 온로드에서 직진성이 떨어질테고 업힐도 불리 하겠죠.
    체형과 라이딩 스타일에 맞춰서 스템및 핸들바 안장위치를 선택하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그리고 안장은 한국인 궁둥이엔 WTB안장이 궁합이 맞는듯 합니다.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엘스워스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오래 탄적이 있는데 손저림현상이 약 한달간 지속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정도 였습니다. 결국 피팅에서 문제를 해결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안장을 뒤로 빼고 브레이크 레버를 깊이 숙이고 스템 조정하고 했던거 같네요. 제 몸에 맞는 정확한 피팅을 찾는데 약 5개월 정도가 걸렸던거 같습니다. 계속 조절하시면서 타시다 보면 언젠가는 딱 맞는 자세를 잡을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1차적으로 안장을 뒤로 빼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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