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공원앞 큰길타고 능곡 방향으로 쭉 내려가면 삼성당이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마을 지나자 마자 능곡 기차길 전에 고가 도로가 나오는데 그 전에 짧은 다리가 있습니다. 농수로를 건너가는 도로입니다. ( 길 건너편의 양평 해장국을 지나치기 전입니다. 참고하세요.)

그 다리 앞에서 농수로 따라 이어지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조그만 담배가게를 끼고 우회전입니다. 그 조그만 길을 쭉 따라가면 중간에 잠깐 도로의 갓길을 타게 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 길을 계속 가면 행주대교 근처로 나오는데 행주산성쪽으로 가기 위해 지하터널로 들어갑니다. 길이 한방향이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터널을 올라와서 30미터 전방에서 우회전하여 마을로 들어갑니다. 맨들 이라는 마을입니다.
마을 안쪽 길을 따라가다 보면 무슨 하이테크라는 3층정도의 회사앞에 다다르는데 거기서 우회전하여 계속 주행하면 구행주대교로 이어집니다.

구 행주대교는 폐쇄되었지만 자전거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내일은 토요일 이므로 왕래하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남단에 다다르면 철조망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길을 내려가면 한강 둔치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 뒤로는 냅다 밟으면 됩니다.
신정네거리로 가려면 목동근처에서 들어가야 할텐데,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간간히 나오는 굴다리로 들어가야 할겁니다. 한번도 안가봐서 정확히 어디에서 나가야 할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방화대교 지나 가양대교 근처에서 들어가면 될것 같은데, 근처에서 길을 물어보세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기 전 지하터널말고 약 3시방향으로 농로가 있습니다(하나밖에 없음). 쭉 가시면 거의 막다른 곳에서 왼쪽으로 자유로 밑을 관통하는 터널이 있고 터널지나서 쭉 올라가면 군초소와 철조망문 있는데 거기서 좌회전하여 신행주대교, 구행주대교 아래로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행주대교쪽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단, 군초소 사이의 100m 정도가 10시 이후엔 통행불가이며, 비가 좀 많이온 후에는 자유로 밑 터널이 침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