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트랙8000에 무게를 실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같은 재질(ZR9000)의 프레임이므로 제 주관적으로 봐서는 빅셔가 솔직히 더 고급화 같아 보입니다.
리어스테이 부분부터 카본화 되어 있죠. 디스크 브레이크장착부위의 마무리 또한 좋아 보이구요. 1회 시승한 경험상으로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트랙 8000, 8500계열이야 주변에 많아 흔히 시승한 경험을 토대로 비교되죠.
부품대비 가격도 빅셔가 더 좋죠.
솔직히 제가 얘기 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신체에 따른 올바른 선택을 하시라는 겁니다.
트랙 8000과 빅셔는 차이가 많이 날 정도로 지오메트리가 틀립니다.
같거나 비슷한 사이즈라도 빅셔는 낮은 슬로핑에 탑튜브의 길이가 엄청 깁니다.
게리피셔 특유의 프레임 설계라고 하더군요.
그에 비해 트랙 8000은 일반적인 삼각 구조로 표준틱 하지만 사이즈가 비교적 아쉽게 생산되고 있죠.
자신의 신체에 따른 팔다리 길이등 잘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빅셔가 더 끌립니다..
뒷 프레임 AC/DC 구조는 아주 메리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구조를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제논 홈피에 가셔서 보시면 되실테고
트랙 8000, 8500은 많은 라이더 분들이 타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많큼 라이더분들이 인정을 하셨다는 건데요.
빅셔 프레임이 제 개인적으로 볼때는 트랙 8000, 8500에 비해
더 진화한 프레임인건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사용해보신 분들 리뷰를 보시면
불만이 없는 듯 보입니다.. 따라서, 빅셔에 한표 던집니다..
단....
자신에 신체 구조에 맞아야 하는건 당연한 거겠죠!!!
가격과 부품 구성(특히 포크가 무엇인가? 브레이크는 유압인가 아닌가 등)을 상세히 봐야 겠지만 그동안 상황을 보면 게리피셔 국내가격은 트랙보다는 거품이 들하다고 생각합니다. 빅셔의 있는 포크(에어샥에 따른 장단점, 100미리트레블 선호)와 헤이즈 브레이크 역시 특별히 불만은 없고, 프레임은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탔을 때 카본부분의 체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점점 탈수록 그 맛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기존에 사용하던 올 알루미늄7005계열 프레임, 잔차를 번갈아 타는데 올 알류미늄은 뒷부분이 딱딱하다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집니다).또한 탑튜브부분의 알류미늄은 단단한 zr9000으로 든든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제네시스 지오메트리 역시 산에서 타기에 가장 적절한 구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즈만 잘 맞는다면) 트랙의 포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산에서 타는 용도의 자전거라면 빅셔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상 게리피셔 팬의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네요^^ 혹시 '허참'씨 아니세요??^^ 남성팀 대 여성팀 몇대몇??!!!
8000과 8500은 동일프레임 아닌가요?? 저도 제네시스 지오메트리와 ac/dc 프레임이 zr9000의 딱딱함을 많이 완화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8500은 제 기억에 많이 딱딱했던 것 같습니다^^ 대신 도로에선 무섭게 치고 나가더라구요^^ 저라면 빅서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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