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이 몇만원대부터 몇십만원짜리가 있던데요 정말 그렇게 비싼 헤드셋이 필요한가요? 사용기 같은걸 보면 부드럽다는데 핸들 돌리기가 부드럽다는건지(저같은 초짜로서는 아직 핸들 돌리기가 힘들다고는 못느껴 봣습니다.^^) ..그리고 강도가 중요하다면 아무리싼 헤드셋도 헤드셋이 파손될정도의 충격이면 프레임이 먼저 파손될껏 같은데요. 도대체 비싼 헤드셋은 뭐가 좋은가요? 이것도 무게나 뽀대 때문인가요?(초보인데 이런것이 많이 궁금하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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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나 뽀대만으로 그렇게 차이가 나겠습니까? 헤드셋 망가진거 수두룩하게 봤습니다. 녹슨 헤드셋도 무지 봤습니다.(안의 베어링) 베어링이나 헤드셋 컵의 마모 등으로 핸들링이 불안정한 헤드셋도 무지 봤습니다. 헤드셋은 자전거에서 가장 무게를 많이 받는 부품중의 하나입니다. 아니, 가장 무게나 충격을 많이 받는 부품일껍니다. 꼭 그렇진 않지만 좋은 헤드셋으로 좋은 성능으로 오래도록 사용한다면 그만큼 즐거운 취미생활을 만끽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무조건 비싼거 단다고 좋다고 볼수만는 없겠지요. 좋아하는 구조와 브랜드와 스타일이 저마다 있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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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무게나 뽀대, 브렌드가 차이가 나겠고
사실 가공 정밀도나 쉴딩, 쉴딩방식등이 꽤나 차이가 납니다.
다만... 성능의 차이가 그 가격만큼은 크지 않다는것은
잔차의 여느 부품이나와 매한가지겠습니다.
이건 거의 리콜감이다! 라고 알려진 몇몇 헤드셋 빼고는 보통들 오래오래 잘 쓰십니다 ^^; -
일반적인 오염방지나 내구성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4,5만원대 제품이 제일 인거 같아요...
더이상의 제품은 그냥 돈이 마구 덤빈다거나 할때... ^^ -
산 많이 타면 좋은제품과 나쁜제품 금방 구별 됩니다. 도로에서야 헤드셋 나갈일이 많지 않겠죠. 그래도 제 후배보니 1년도 안되는사이에 자전거를 걸래만들더군요. 체중도 50조금 넘는데 어찌나 험허게 타는지 헤드셋 분해하니 베어링이 가루가 되서 후두둑 떨어지더라는.. -_- 똑같아 보이는 쇠구슬인 베어링도 고급과 저급은 몇배 혹은 거의 10배까지도 차이가 나잖아요. 헤드셋이 아작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겁니다. 베어링이 다이하죠. 패달이던 헤드셋이던 베어링이 한번 다이하면 짜증나서 가격몇배해도 입증된걸 쓰게 되더군요. 건담프라모델 잘못조립해서 다칠일은 없겠지만 자전거 조립 잘못하면 아야야 할수 있습니다. 같은 취미라도 자전거는 부품 허투루 쓰면 안좋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돈주고 따로 사려면 최소한 사용자에 의해 검증된 제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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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투루....
정확한 우리말입니다....
근데 보통 헤드셋은 atx950님 말씀처럼 4~5만원대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지 않나요??? -
멀쩡한걸 떼내서 바꾸라는게 아니라요 어차피 갈아야할 상황이 온다면 어차피 돈나갈때 입증된걸 사는게 좋다는 뜻이었습니다. 6개월만에 35.000짜리 다이해서 왕입니다요 달아 버렸습니다. 또 다이하면 구매한 샵에가서 큰소리 빵빵치며 바꿔달라 할수 있게 된거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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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적인것과는 약간 거리가 있긴 하지만....다운힐용은 스테인리스로 사용하면 좋긴합니다. 저는 다운힐용을 꾸밀때는 무조건 "레이스 페이스-리얼씰DH"를 씁니다.
^^*) -
가격대비 성능으로만 말하자면 하이 앤드 부품은 하나도 제값을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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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에장착된 베어링을보면 규격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일본제품이 많이 쓰이는데,규격표시를 보면 베어링은 거의 같은것 같더군요.베어링이 수명의 90%를 차지한다고 본다면 .... -
답변 무지 감사합니다.왈바에서 많은걸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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