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입으세요.. 당연히 부풀은 납니다..ㅋㅋㅋ

예리한 부분이 없어도 반복적인 마찰에 의해서 보풀이 일어납니다. ^^

가죽,비닐등의 재질이 아니라면 보풀은 피할수 없지요..

배낭 버클등에도 보풀이..... 쩝...

전 2000번 빼빠로 싹 연마 합니다... 가방 사자마자...

끈에도 정확히 어디에서 그런현상이 나는가 메고 살핀후....

손톱 다듬는 가위와 니퍼로 조그만 껄끄러움도 다 다듬습니다...

착용감이 좋고 얇을 수록 보풀이 많이 납니다. 예전 100프로 쿨맥스 두꺼운넘은 보풀이 하나도 나지 않더라구요. 갈수록 착용감 좋게 얇아지니...감수하셔야 합니다.
예전 폭스레이싱 져지는 목을 좌우로 몇번 흔들면 뒷깃에 보풀이...ㅎㅎㅎ 착용감은 최고였죠.

가방 어깨끈을 너무 느슨하게 하지 마시고 어느정도 타이트하게 줄여주시는 것도 쓸림에 의한 보플생김을 적게 할 수 있습니다.

의류를 구성하는 섬유의 직조방식에 따라 필링(보풀)이 잘 발생하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가로/세로 같은 굵기의 섬유로 옷을 직조하면 착용중에 필링이 덜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피할 수 없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옷과 가방끈 마찰시 서로 다른 굵기의 섬유가 만나서 서로 밀리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조치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그대로 사용하시거나 아님 다른 옷 입고 타시는 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