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온 지름신을 이기지 못해 스템(100mm,10도)과 라이저바를 그제 주문했습니다..
헌데 아까 매장에서 전화가 왔는데 확인해보니 100mm 재고가 없다고 하네요...착각했다고....110mm 밖에 없다고 하는데 참 난감하게됐습니다..
벌써 LP핸들바하고 스템 팔아버렸는데...
샾에 따지듯 얘기했더니  알아봐서100mm 구해본다고 하는데 뉘앙스가 힘들거 같은 분위기네요....30% 폭탄 세일가라 구하기 힘들다공.....저 역시 고놈한테 필 받은 상태로 다른 놈들은 관심이 없는 상태고...애궂은 LP와 스템은 벌써 팔았는데...
진퇴양난이네요..-_-,,
내일 환불받던 110mm 로 구매하던 결정해야 할거 같은데 고민이네요...일단 낼 다시 통화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사실 제키가 174cm인데 전에 8500(s)과 에픽(s)을 탔었습니다.... 제키에 비해 작은 프렘들이지요..
스템은 주욱~~ 90mm,8도 를 썼었고 안장은 뒤로 최대한 땡겨서 사용했었습니다..지금 트루스(s)역시 안장을 뒤로 땡겨 사용하고 있지요...정중앙에 있으면 골반부분이 안장앞에 걸쳐지는게 똥고의 압박(팬티먹음^^;,)으로 불편하더군요...
원래 자전거 싸이즈의 문제는  스템의 길이로 맞추는 것이지 안장의 위치(무리하게)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해서 이번에 안장을 중앙으로 하려고 스템을 100mm 로 업해본건데 110mm 스템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90mm 에서 110mm 으로 넘어가는건데 한번에 넘 크게 넘어가는건 아닌지....

110mm로 하고 안장을 원래위치(정중앙)으로 한다면 얼추 맞을거 같기도 한데....이거 참...
제 라이딩스탈일이야 널널관광모드 입니다...
산행은 앞으로는 힘들거 같습니다..아마 도로80:산20 정도가 되겠지요..

174cm에 트루스(s), 라이저바에 스템110mm 면 어떨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