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좀 뜸했지만 트루스로 한강 자전거도로에 자주 나갑니다. 다른 트루스도 자주 봤고요.....ㅎㅎㅎ
엘스워스에서 만드는 트루스와 id는 ICT라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은 바빙을 추진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 아래로 흔들리는 힘을 자전거 앞쪽 한 지점에 초점을 맞춰 어쩌고 저쩌고.... (역학적인 부분에는 깡통)
그래서인지 언덕을 오를 때 전에 타턴 티타늄 프레임보다 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게기 더 나가는데도... 또 리어샥 압력을 높이면 그나마 이 바빙마저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풀샥 프레임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도로에서 하드테일보다 나을 수야 있겠습니까?
신월산 한바퀴를 돌면 약 20km 나옵니다. 제 집에서 거기까지 약 20km고요. 왕복 40km.
날마다 신월산을 한바퀴 돈다고 해도 도로와 산을 2:1 비율로 타게됩니다.(산밑까지 차로 가면 물론 달라지죠.) 산악용이라고 해서 산에서만 타게되지는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XC용으로 가지고 놀기엔 매우 좋습니다. 도로에서도 벼롤 힘들지 않고요. 산타크루즈 블러도 성격이 비슷합니다. 에픽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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