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r 역방향 롱케이지 입니다.
사용 기간은 약 세달정도로 겨울이라 잘 타지도 않았으니 거의 새것이구요. 체인과 스프라켓도 드레일러와 함께 새것으로 달았습니다.

장착후 잘 작동하다가 얼마전에 약간 튀는것 같아서 주행중에 변속레버의 조절기로 살짝 만진다는것이 오히려 더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나름대로 낑낑대며 세팅해봤는데 잘 안되는거에요. 고단으로 떨어질때 한템포씩 늦게 떨어지면서 튀네요. 털컥 털컥 하면서 떨어져요.

그래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 샵으로 직행.

처음부터 다시 세팅. 마찬가지 --; 털컥. 털컥..

행어 휘었나 체크. 한번도 넘어진적 없는데 아주 살짝 휘었다고 하면서 교정. (그럴수도 있나요? )

근 삼십분 넘게 세팅하다가...결국 못잡았네요. 제가 보기에도 드레일러 풀리 위치 등은 정확하게 맞추었구요, 혹시 케이블에 윤활 문제인가 해서 윤활도 해주었고 별거 다해봤네요.

혹시 장력조절 나사도 연관이 있을까요? 제가 그것도 좀 만졌거든요.
잘 작동하다가 세팅을 건드린 후로 상태가 안좋아 졌으니까 이건 세팅문제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샵에서도 못했는데 제가 더 만져봤자 해결될것 같지 않네요. 혹시 이런 문제 해결방법을 아시거나 아니면 정말 드렐러 세팅 전문가가 있는 샵 추천좀 부탁드려요. (일산, 서울-일산에서 자전거로 갈 수 있을 정도의..)

잠이 안올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