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엔 롱을 쓰셔야.......

짧으면 말씀하신 장점들이 있는반면에
변속이 잘안된다는 큰 단점이.........

디레일러 케이지의 길이는 최대 사용 가능 t수를 정해 줍니다.
일정 기어비부터는 변속이 잘 안되는 정도가 아니고 아예 안됩니다.

셋팅을 잘못해서 그렇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교과서적인 변속...체인라인을 고려한 변속이겠죠? 2번 체인링은 특별히 생각 안하셔도 전구간 사용 가능하답니다. 또한 숏 케이지를 사용시, 교과서적인 변속(?)은 차치하고라도, 1번 체인링으로는 전구간 변속이 가능하답니다. 문제는 2번링 저단부부터~3번링 대부분의 구간에서 과도한 텐션 사용으로 인한 디레일러 수명 단축(숏과 롱 같은 스프링 사용)과, 가이드 풀리(좌우로만 움직이는게 아닙니다)의 최대2~3t물림으로 인한 비틀림 어시스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등... 질문자께서 숏케이지를 이미 보유하셨고, 여러 여건상 꼭 사용해야만 하시는 상황이 아닌듯 한데 왜 이런 편법을 유도 하시려는지요?
교과서적인(?) 방법을 이유로 말씀하시는데 1*9~1*6정도의 구간은 사용치 않는 구간이니, 최초 세팅시 체인을 3마디 정도 길게 해서 전구간 변속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물론 1*9~1*6으로는 절대 변속 시키지 말라는 주의와 함께요.
또한, 트루스가 꼭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세그량을 고려한 세팅의 풀샥들은 xc프레임보다 상대적으로 체인 마디의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즐겁게 타기 위한 자전거, 즐겁게 타야 할텐데...

왈바의 오랜 고수분들중 상당수의 분들께서, 저와 같은류의 답글을 않하시는 내공을 이미 연마하시어 숙달 되셨음을 구전으로 이미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 초보인지라 맘 내키는데로 한번 떠들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