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타이어는 산악자전거가 아니다 생각 하시면 맞습니다. 마.. 날라갑니데이~

로드 타이어 때는 가끔씩 싸이클 뒤에 따라 붙어 보지만, 산악타이어때는 아무 생각 없이 가지요 ^^~~

속도 무지하게 잘나옵니다...

댓글보고 너무 현혹되지 마시길..^^ 산악타이어보다는 분명 잘나오겠지만 댓글보고 엄청 기대하면고 바꾼후에 막상 타보면 실망 하실지도 모릅니다..ㅎ
평속 2~3정도 증가 하실겁니다.

로드타이어 끼고 나면 포장도로에서 자전거 무지 조용하고 승차감 죽임니다

졸지에 삐끼 됐네.. ^^;; 거리가 길어질수록 평속차이는 커집니다. 평속 맞춰가는 팀라이딩이 아닐경우 개인의 능력에 따른 평속차이는 많죠. 저는 100키로 넘으면 마운틴 타이어도 모델별로 평속차가 2키로이상 벌어지더군요. 팀라이딩의 경우 마운틴과 비교하면 피로도의 차이가 극명하구요.

1.5로 평지에서 죽어라 발으면MAX53까지 나온적이있는데 미쉐린2.1로는 45도 힘드네여,,

어느정도 오르긴하지만....속도보다는 깨끗한도로에서..승차감..죽입니다ㅠ_ㅠ

로드에서 속도는 좋은데... 다만.. 급커브 내지는 내리막길에서 접지력/마찰력이 산악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유념하세요. 생각없이 가다보면 산악끼울때와 혼돈할때도 있을듯..

포장된 도로에서는 도로에 쫙 붙어서 나가는 느낌이 부드럽지만,
울퉁불퉁 도로상태가 안좋으면 자전거와 한몸이 되어 통통 튕기기도 합니다.
타이어의 마찰 충격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집니다.
산악용과 도로용을 번갈아 타보시면 뭐가 다른지 확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도로를 주로 타시는 분이시라면....타이어 바꾸면 어떤 업글보다 업글 효과가 탁월할 겁니다..

도로를 주행할때 도로용 타이어.. 전혀 나무랄거 없습니다. 마른 아스팔트 노면의 회전접지력 예술이고요. 라이더에게 전해지는 주행피로도 현저히 낮아서 말할 수 없이 좋습니다. 평속 2~3 kg 늘어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 1시간 새빠지게 달려서 평속 1 km 늘인다는게 그거...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참고로, IRC 메트로2 타이어 같은경우 강성도 좋아서 왼만한 싱글코스도 무리없이 주파할 수 있습니다. 좀 험한 임도는 물론이죠.

포장상태가 좋은 곳에서는 부드럽죠, 온로드 타니까 도로용 타이어 쓰는거겠죠 ^^;
메트로 2 쓰시면 진흙 코스 달려도 흙도 많이 안붙고요 ㅋㅋ,,
대신 인도나 울퉁불퉁한 곳에서는 공기압도 높고 하니...그다지 편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