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식으로 전체적으로 금이 가있고요.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빨간원 안쪽에 푹파인 곳의 제일 깊은 곳을 보면
아주 미세하게 실금이 보입니다.
알미늄 본래색이 비춰보이기 때문에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죠.
그러니까 도장후에도 계속 갈라지는 거라고 봐야겠죠.
저 정도면 단순히 표면상의 문제로만 볼 수는 없는 거겠죠?
웰드라인(weldline)입니다. 소재성형시(단조시) 제대로 눌려지지않은것 입니다. 단조의 경우 웰드라인은 단조전 모재의 체적이 미달되는경우 금형에서 적정량이 눌려지지않음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또는 금형표면의 이형재의 부족으로 재료와 금형면의 마찰력증가에 의하기도하고, 모재의 온도낮음으로인한 미성형에 의하기도 합니다. 웰드라인은 크랙으로 반드시 발전을 합니다. 해당부분이 하중을 받는곳이라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보기에 톰슨스템 같은데....그 Lot가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볼트가 해당 위치보다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합니다.
^^*)
아...콘트롤택 제품 이군요....볼트가 잡아주는 힘때문이 아니라....그 위치가 다르다는 말 입니다. 볼트가 이미 해당부분을 지나서 장착이 되기 때문에 그러하다는것 입니다. 만약 볼트의 삽입깊이보다 더 깊은 쪽으로 웰드라인이 형성이 되었다면 당연히 사용불가 입니다.
^^*)
단조는 두들겨서 만드는 것인데 , 파이프 형상은 만들수 없습니다.위의 제품은 주물(쇠물을 틀에다 부어서 굳힌 것)인데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서
틈이생긴 겁니다.....주물 결합의 한가지 입니다....근데 만든 사람이나 판매한 사람이나 용기가 큰건가요 아니면 아니면 막가자는 건가요...3000냥짜리 수도부품도 아닌데...스템 정밀주물로 할줄알았는데 ...모래주물로 만드는 군요..... 아 싸구려 냄새가~~~~
쓸모없는 제품입니다. 환불받으시고,, 거래 끊으세요
아 ....그리구요 다른 제품 살때요 표면이 아름다울 정도로 깨뜻해야합니다
hjh205님....혹...전공을 여쭈어 보아도 될까요? 단조금형을 한번 보셨는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단조"라는것은 두들겨 만드는것이 맞습니다만, 그 두들기는것의 형상...즉 금형의 형상에 따라 제품의 형상이 정해지는것 입니다. 스템의 경우 절삭가공전의 단조공정은 2~3번의 단조 금형에서 변형을 시켜 최대한의 형상을 만든다음, 최소한의 절삭가공으로 형상을 완료하는것 입니다. 스템을 주조로 하려면 스퀴즈 다이케스팅이라 불리우는 "저압주조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밀도가 단조만큼 나옵니다. 하지만 그 금형비에, 주조기계에......돈이 단조보다 더 비싸 집니다. 당연히 스템을 주조하는 일은 없습니다. MTB부품에서 주조를 하는것은 시프터등 하중이 크게 걸리지 않고 복잡한형태 또는 포크의 로워레그처럼 마그네슘부품의 것들만 한답니다.
^^*)
단조로 파이프 형상을 못만든다고요? 제가 보기에도 금형 각도나 마찰이 부적절해서 생긴 겹침 자국인데요...... 글구 저거 주물로 만들려면 사형주조 했다간 분명 꺼냈을때 표면에 실균열 막 갈꺼고 밀도가 낮아 곧 깨집니다. 가압주조 해야 하는데 다리굵은 님 말씀대로 비쌉니다. 양산을 위해선 금형의 설계, 제작도 중요하지만 표면처리와 코팅, 유지보수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죠..
저도 전공이 기계라 배운 얄팍한 지식인지라 틀린점 있다면 고쳐주세요^^;
기계라니까...까놓고 애기하죠...제조공장에서는 일 않해봤구요...그냥 관리 직으로 10년 했네요 ...스템같은 형상을 단조로 만든다구요????험한 말은 않하겠습니다....철티비는 간단히 용접하더군요...다이케스팅...장입압력이 200~2000kg/cm3인데 저압 주조라구요,,,,,미치겠내요...다이케스팅은 대량생산용입니다....당연히 고정비용이 엄청나겠지요. 근데 앞에 붙은 스퀴즈는 무슨 뜻일까요????-----신식이 아니라서,,// 그리고 단조로 파이프 만들것좀 보여주세요...대장간에가서 파이프 만들어 달라고 해보시죠
그리고 주물 했는데 실균열이 왜 갑니까???---어디서 그렇게 가르쳐 주던가요.. 아 !!! 그리고 시프터가 뭐죠???
스템.... 용접하여 만드는것이 제일 경제적이겠고....아니면 investment casting로 하는 것이 타당할 겁니다.
그리고 사진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균열이 주물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고...이 경우 균열주위에 불순물이 집결하구요...그리고 균열이 있으면 응력이 집중하여 깨지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이 경우 돈도 문제지만 생명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밥 벌이 하러 나가야 되겠내요....지금
저압주조에 사용되는 금형과 기계는 일반적인 다이케스팅 기계와 완전히 틀립니다. 저압주조법은 다른말로 중력주조라고도 합니다. 말그대로 일반적인 주조의 노즐에서 가압하여 금형내로 용융물을 쏘는것이 아니라, 거의 부어서 만드는것 입니다. 해서 몰드베이스가 훨씬 크고 스프루/오버플로/게이트의 형상도 완전히 다릅니다. 로관리나 재료관리도 철저해야하는 것이죠. 자동차휠중 "BBS"라는 메이커가 그렇게 만듭니다.(요즘은 단조를 하지만...) 용접하는거요? 비싼것도 합니다. 티타늄은요..... 알루미늄단조 공법을 모르시는것 같아 어디서부터 설명을 드려야할지 난감합니다. 고압으로 제조하는 주조물은 그 밀도가 단조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고로 스템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마그네슘 제외-이스턴의 Mg시리즈) 그리고 실균열이 아니고 웰드라인(WELDLINE)입니다. 웰드라인은 주조에서도 발생 합니다. "단조"라는것을 대장간과 연계하시는것은......글쎄요. 너무 답답합니다.
^^*)
간력하게나마 직접 그려서 보여드리겠습니다. 1차, 2차 단조를 거치면서(3차까지 가기도함.) 대략의 형상을 잡습니다. 물론 각 회차마다 금형의 형상이 다릅니다. 금형자체가 2~3벌이 되어야 하는것이죠. 마지막 단조후 최대한의 형상으로 절삭, 버핑, 아노다이징(페인트), 인쇄(또는 레이저에칭)등을 적용하여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웰드라인은 위의 첫번째 리플설명대로 생길소지도 있구요.
^^*)
글세요...내가 잘못 알고있었나요...남들에게 꿀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았는데>>>forging로 파이프를 못 만든다고 한것은 찢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만 ...그림까지 보여주시며 강력히 주장하시니 .....혹시 스템제조회사 홈페이지라도 아시면 ..알려주시죠 그리고 두번째... 휠을 다이케스팅을 만드는 것은 알고있었는데 .....중력을 사용하는 지는 몰랐네요...알루미늄 단조기술에 대한 자료나 책 좀 소개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셋째 저기...weldline 이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이것 거것 알아보려면 이번 일주일은 즐겁게 지나가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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