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가좀왔죠 오늘

방금 예술회관 긴계단 다운힐하고 왔는데 물기때문인지 조금 슬립나서 가속이 팍!

붙어버리더군요 에고 여기서 멈추면 죽을거니 그냥 확 내리쏘자하고

여지껏 계단질 역사중에 가장 빨리 내려왔습니다..조금만 계단이 더 길었으면 아마 엎

어졌을듯.... 당황하니 갑자기 웨잇백을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휴우..

암튼 조금 섬찟해서 야간라이딩중에 그냥 귀가했습니다.

어찌 대처하세요? 언젠간 계단타다 삐끗하긴 할텐데..다만 언제오느냐가 문제지...

자전거를 버리시나요? ㅋㅋ 비단 계단만이 아니고 산에서도 다운힐할때 슬립이 참 사

람 심금을 긁어버리죠 겁먹게 한다는...

암튼 경험자분들의 대처법을 알고 싶네요 그리고 앞으로 웨잇백연습 더 해야겠습니다

p.s 오늘 저녁에 내려온 예술회관입니다 사진속 인물은 제가 아닙니다 ㅎㅎ전 보통 저

녁에 갔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