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필요성에 따라 선택할 문제인데 일반 라이딩시와 DH양쪽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

전 타임 Z control을 장착했었는데
무게가 무겁고
클릿장착이 클릿전용보다 뻑뻑하고 잘 안들어갑니다.
그리고 클릿장착안할시에는 다운힐전용 평페달보다 신발에 닿는 안정감이 떨어지고요.

다용도로 산에도 자주가시고 도로도 타시는 분에게는 유용하겠지만
제경우는 몇달만에 클릿전용으로 바꾸었습니다.

같은생각에 타임z컨트롤장착하고 다니는데요. 신발에 물기라도 있을라치면 미끄럽습니다. 평패달 과 클릿패달을 모두 구비해서 상황에따라 번갈아 갈아끼우는것을 고려중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거저거 알아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추를 하더군요.
무게도 무겁고 의외로 불편하다고요. 근데 클릿페달은 마실나갈때 불편한게 사실이지요.
얼마전 샵에 갔다가 산도 다니고 출퇴근도 하신다는 분의 티탄XC를 봤는데 크랭크브라더스의 mallet M을 끼우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알아봤는데 가볍더군요. 크기는 조금 큰듯하고요. 문제라면 시마노클릿과 방식이 다르고 장력조절이 안되고 가격이 비싸다는거네죠. 20만원.. ㅡ.ㅡ;

시마노 DX 씨리즈 정도면 꽤 유용하실겁니다.

Giant XTC Team 모델을 쓰는 XC 유저입니다. 저는 그동안 웰고 B37 평페달을 쓰다가 클립 겸용을 한 번 써보고 싶어 어제 웰고 WAM D10을 구입했습니다. 이것의 모양은 평페달 베이스에 한쪽 면은 핀이, 반대쪽 면은 클립을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크랭크브라더스의 Mallet C 모델도 고려했지만 윗분 말씀대로 장력조절 안되고, 가격이 비싸 열외시켰습니다.
아직 새 페달을 끼고 많은 라이딩을 못했지만 웰고 WAM D10 모델 좋은 것 같습니다. 실드 베어링에 구조가 단순하고, 발바닥에 닿는 면적도 넓습니다. 무게도 560g 정도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클립은 시마노 규격 호환됩니다. 가격도 6만원 대로 아주 착한 편입니다...^__________^;;
클릿 전용이 아니라 평/클릿 겸용을 쓰게 된 이유는 용도의 편의성입니다. 도로뿐 아니라 산도 자주 다니기 때문에 '업힐-클릿, 다운힐-평'으로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꿨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마노 dx 평페달 좋습니다.저도 xc에 사용하고 있는데요..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