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풀샥경험은 없고 1년정도 하드테일타면서 산(예를 들자면, 탕춘대 능선코스,안산, 수색산,백련산경우)의 왠만한 지형은 그럭저럭내려갑니다. 그런데 요사이 산에서 불규칙(높낮이와 넓이)한 나무계단(전부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이 아니라 나무 , 흙, 나무, 흙등으로 이루어진 계단)을 약간의 속도를 내서 치고내려가다 중간, 중간에 낙차가 큰(20에서25센티)것이 나와 통과시, 핸들이 좌우로 흔들리며 아주 불안한 순간이 나오며 간담이 서늘한 경우를 맞이 합니다. 내려온 후 이러다 핸들이 옆으로 꺾여버리면 앞으로 고꾸라지는데하는 걱정을 하곤합니다. 지금 사용하는 샥은 게리피셔 빅셔의 마니또 스카렙콤프100미리인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레이싱 테크닉이 필요로 하는지 아니면 xc샥을 올마운틴급으로 교체하면 나아지는지 혹은 스카렙콤프의 경우 리바운드는 어떻게하는게(MORE, LESS)더 유리한지 등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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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타라고 만든 자전거는 없습니다. 하드테일의 경우는 더합니다. 이세상엔 계단말고도 수많은 코스가 있습니다. 계단하나를 타내기 위해 서스펜션포크를 바꾸고 싶을만큼 계단이 좋으신겁니까? 그렇다면 풀서스팬션 프리 이상의 자전거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계단이 즐거워지는 만큼 업힐은 힘들어 질겁니다. 또한 그런 자전거는 계단타기가 너무 쉬워 재미가 없지요.. 계단은 하드테일자전거에겐 독입니다. 즐기면 즐길수록 자전거와 몸에 점점 안좋은 기운이 감도는 거지요. 라이딩중 나오는 짧은계단 정도는 몰라도 긴계단은 내려서 끄는게 좋습니다. 계단은 사람다니라고 만든거니까요. 그리고 계단이 있는 코스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사람 안다니는곳에 돈들여 계단 설치할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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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취지 잘 알고 있습니다. 빅셔의 스카렙은 바꿀생각은 없구요. 예전에 중고로 산 mtb의 샥이 오래됐고(마니또 매그넘 r) 엘라스토머라 겨울철에 단단해져 중고로 교체할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말씀드린 코스는 산을 타다 그리 자주 나오는 코스는 아닙니다. 그런데 산에서 돌아오면 마음에 항상 걸리는 부분이지요(예전에 풀샥이나 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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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다운힐을 할 때 웨잇백을 많이 하시는 것은 아니신지요.
제 경우에는 너무 엉덩이를 뒤로 빼 버리면 핸들의 조향성을 잃게 되더군요.
계단 정도는 엉덩이를 최대한 안장 뒤에 두고 허벅지로 안장을 조으면서
내려가시면 조향성 확보가 되실 것 같습니다. -
음... 훈이아빠님의 댓글을 읽다보니 저도 과도한 웨잇백으로 오히려 핸들이 휘청거리는 경험을 여러번 했던 것 같습니다. 재수 없으면 바로 전복으로 이어지는.... -ㅅ-);;
너무 들이 밀어도 문제겠지만 너무 쫄아서 과도한 웨잇백을 하는 습관을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 -
올마용샥이 가능한가요? 권장 트레블이 100mm가지인걸로 아는데....물론 100mm올마도 있겠지만.....대부분 올마용은 130이던데....헤드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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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m가지고도 충분합니다. 테크닉의 문제지요...
동호인들과 자주 타시다보면 실력이 늘겁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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