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걸까요?

noaccident2006.03.13 13:34조회 수 352댓글 8

    • 글자 크기


예전에 입문용 잔차(엘파마 엑스트림)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불행이도 샵주인을 따라갔다가 전치12주 부상을 입고 겨우 일주일 타고 지금까지 팔걸이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나기전 혼자서 수리산도 타보면서도 제법 주의를 하고 스릴도 느끼며 자신감을 느꼈는데 사고 당시는 무리하게 경력자를 좇다가 내리막 길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과속을 했는게 원인이었고 제대로 된 라이트가 없어 지면을 잘 살피지 못했고 약간 지친 상태에 아스팔트 길이라 주의를 읽고 방심했었습니다.
도로에 놓인 주먹만한 돌을 잔차가 밟는 순간 잔차는 그냥 누워버렸고 난 날라버리더군요. 그 이후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은 만약에 쇽이 정말 좋았다면 자전거가 그렇게 맥없이 튀었을까 생각이 들며 내 잔차를 업글해야만 한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적어도 쇽은 바꿔야 한다 등등...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타고, 샥이 불안하다면 살살 조심스럽게 다니며 기본기술을 익히고 충분한 체력을 기른 후에 업글을 생각하자 등등.. 바이크 잡지를 보니 몸에 익혀 둘 기술들이 많더군요. 특히 체력과 자세 하중이동등 몸으로 익히는 게 많더군요. 만일 님들이 초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글자 크기
마니또 블랙엘리트 포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by enddlqhdi) 자전거 여행도중 잠은? (by jornold)

댓글 달기

댓글 8
  • noaccident글쓴이
    2006.3.13 13: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날초님 그럼 자전거는 제 체질에 안 맞나요?
  • 먼저 요가를 하심이 좋겠습니다. 화와 기를 먼저 다스리셔야.. 고속에서 돌을 자연스럽게 밟고 지나가려면 포크만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다운힐 자전거 무게 20정도 나가고 트레블도 어느정도 되야 밟고 지나가줍니다. 지나친 자신감은 산에선 만용입니다. 걷는사람도 그러한데 자전거는 오죽하겠습니까. 그리고 제 주변에 보아도 전치 많이 나오는건 도로에서 사고날경우더군요., 워낙 속도가 빠르니까.. 조심조심 타지 않으면 어떤 기계도.. 결국 기계는 사람이 다루는데로 움직이니까요.
  • 저도 작년 인디페스티벌 준비하다가 코스익히던중 어이없게 넘어져서 아직도 왼쪽 어깨가 정상이 아닙니다. 코스 마치고 거의 끝날때쯤 아이들이 보이길래 감속하다가 비온뒤라 나무 갈아 널부러논것이 바닥이었는데 좌악~ 그냥 쳐박혔습니다. 시작하신지 일주일만에 경력자를 추월하려 욕심을 내셨다면..
  • noaccident글쓴이
    2006.3.13 1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니까 날초님이 이후로 요가를 하고 있군요. 전 그 때 초조했었습니다. 상대방과 거리가 자꾸 멀어졌기 때문에... 체력을 많이 기르는게 낫겠군요.
  • 장이 좋으시다면 요가가 매우 좋습니다. 장이 않좋으면 낭패입니다. 요가를 하면 순환이 잘되서 게스가 많이 나옵니다. 장이 않좋으면 하면 좋아지니까 하는게 좋겠지만 레슨중에 뿡뿡거리면 좀 민망하죠. 주로 여성들이 많으니까요.
  • 먼저 과속을 안하는 자제력과 마인드콘트롤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XC용으로 포크를 아무리 좋은걸 쓰더라도, 도로에서 속도를 내실려고 한다면 분명 트래블을 다 줄여놓거나 잠궈놓고 타실겁니다. 그러면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게 되겠구요.
    저는 6인치 트래블을 갖는 올마운틴 자전거를 타지만, 고속에서 도로에 고정되지 않은 주먹만한 돌맹이를 만난다면 마찬가지로 넘어질 확률이 클겁니다. 속도가 무서운거죠 ^^
  • 저도 지금 샥 바꿀까 말까 생각중인데 아직은 좀더 기술을 익힌후에 자금좀 모아서 바꾸려고 합니다. 그리고 전 산을 주로 타지만 전혀 자신 없는곳은 디밀지 않습니다. 초보때는 무조건 디밀었는데 그게 부상의 지름길 이더군요. 어느정도 자신있다 생각들때 디밀면 거의 성공하더군요. 겁나면 저는 그냥 걸어내려 옵니다. 그래야 담에 또 라이딩 할 수 있거든요.
  • noaccident글쓴이
    2006.3.13 19: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그때 핸들을 놓쳤습니다. 돌멩이와 부딪치는 순간 핸들이 돌아버렸는데, 만약에 말입니다...만약에 제가 핸들을 놓지지 않고 쥐고있었다면 자전거가 누웠을까 생각해 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Q/A 게시판의 이용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5 Bikeholic 2002.12.05 138916
90962 엉덩이가 너무 아파요8 xdin 2006.03.20 690
90961 쉬프터의 차이. LX와 XT8 astrics 2006.03.19 696
90960 시디 클릿신발 질문입니다. 사용자분들 조언부탁드려요.8 money7801 2006.03.19 672
90959 XTR-XT-LT-데오레 무슨 차이가 있는거죠?8 sdninja 2006.03.19 691
90958 트랙8500과 엘파마 티타니아8 cruijff 2006.03.19 1300
90957 이제 막 입문하려는 초보가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뭔가요?8 vivalee 2006.03.19 480
90956 입문용(데오레급)프레임 피로누적은 얼마나되나요?8 jmjn2000 2006.03.18 657
90955 자전거타기가 남자 전립선에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8 sdh3567 2006.03.18 995
90954 튜브리스 타이어 펑크수리, 패치 vs. 지렁이 어느 것이 좋은가요?8 얀나아빠 2006.03.18 1044
90953 마조찌 마라톤 SL 과 폭스 F100 RLT.... 갈등입니다.8 성재아범 2006.03.17 708
90952 헤드셋 공구 질의.8 tcosmos 2006.03.17 457
90951 ^^fsa k-force//xtr크랭크^^ 두 크랭크 비교좀 부탁합니다8 홍당무 2006.03.17 561
90950 10패널,8패널,6패널 무엇을 뜻하는건지요?8 pado99 2006.03.17 408
90949 캣아이 후미등 쓰시는분들께8 jornold 2006.03.17 723
90948 해머링을 하면 크랭크쪽에서 '따닥'거립니다.8 파비앙바렐2세 2006.03.16 621
90947 마니또 블랙엘리트 포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8 enddlqhdi 2006.03.13 484
어떻게 하는게 잘하는 걸까요?8 noaccident 2006.03.13 352
90945 자전거 여행도중 잠은?8 jornold 2006.03.13 642
90944 싯포스트가 프레임 중간에서 멈췄습니다..(사진有)8 까논밤톨 2006.03.11 747
90943 XTR체인?8 lsc1971 2006.03.10 76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