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사용할 거라면, 파크툴 제품인 TW-1, TW-2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레버 방식인데, 토크렌치 중 제일 정확도가 떨어지는 저가형 제품이지만 내구성에서 제일 낫거든요. ^^
자동차나 기타 다른 분야에 사용되는 토크렌치/드라이버 등은 가격이 좀 비쌉니다. Snap-On등 미국쪽 제품들의 경우 보통 $150~250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내엔 일본 제품이 많은데, lbs와 Nm등 듀얼 스케일로 나온 제품은 좀 드물더군요. 가급적 lbs가 함께 표시된 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자전거에 사용하시기에 편리합니다. 대개의 부품회사에서 두가지를 다 표시하지만, 인치/파운드 방식으로만 토크를 언급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드라이브는 보통 1/4"와 3/8"드라이브를 가진것이면 됩니다. 토크렌치에 사용할 비트의 경우 헥스비트를 제외하고는 자전거에 사용하려면 콘렌치형태의 비트가 더 필요한데, 파크툴 비트셋의 경우 3/8" 드라이브에 맞게 나옵니다. 만약 1/4"드라이브가진 토크렌치를 구입하신 경우에는 드라이브 어댑터를 사용하면 3/8"드라이브 규격의 비트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드시 새제품 구입하실 걸 권하구요. 토크렌치는 레버식(파크툴처럼 저가형)을 제외한 제품들은 일정기간 사용후에는 다시 calibration을 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건 제조업체에서만 가능하므로, 우리나라에서는 AS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후 구입하는게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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