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용 단거리용이 잇구요 물빽수납통자리도 잇구요 등쪽에 구조가 틀리구요
제 경험으로 자전거용으로 등산은 가도 등산용은 자전거용으로 사용 안되겟드라고요

용도에 맞게 조금씩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은 가장 큰 특징이 물백을 넣는 공간이 있으며 물백도 포함해서 파는 배낭도 있습니다.
물백은 주행중에도 물을 마실 수 있게끔 설계된 호스달린 물통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두번째로 MTB용 배낭들이 좀 좁은 형태로 나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일반 등산보다 과격,땀을 더 많이 흘리기 때문에 등쪽을 덮는 표면적을 줄여 땀발산을 증진시킬려는 이유 같습니다.
또 일반 등산보다 짐을 더 많이 가져갈 필요도 없다보니 용량이 작아도 가능하구요.

세번째는 반사판,반사판고리,망사멜빵, 등등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넓은 등산배낭은 등에 애하나 들쳐업고 자전거타는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참고가 되시라고 한 말씀드립니다.
도이터의 바이크 전용 백의 경우, 대표적으로 공중부양형 등판 구조가 있습니다.
도이터의 경등산용 배낭도 이와 비슷한 공중부양형 등판식이 있더군요.
배낭의 용량도 비슷하고 해서 차이가 없을줄 알았는데... 실제 비교 착용해보니 다르더군요.
실제 등판 구조도 미세하게 다르고, 배낭의 구조도 바이크를 위한 구조를 채택했더군요.
괜히 세계적인 배낭 전문 제조 회사가 바이크 전용으로 만들지 않았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저도 비싸지만 바이크 전용 배낭을 몇개 소장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등산용 배낭도 좋지만 몇년 사용해보니 그 차이가 분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