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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무게가....어떻하면 좋을까요?

mlit812006.03.28 03:20조회 수 750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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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 자전거는 스캇의 엘리트 레이싱 순정입니다. 업글 이런거 없습니다. 다만 부착된것이라곤 켓아이 속도계와 평패달 밖에 없는데 정말 너무 다른 자전거에 비해 무겁습니다. 제 친구꺼 자전거를 타봤는데 언덕올라가는 느낌이 정말 가볍게 올라가지던데 제껀 좀 무겁단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부품이나 체인이 오래되어서 그런가요? 제가 구입한 05년 4월달에는 안그랬던것 같은데...오래되어서 그런가요? 아님 제가 기름칠을 제대로 안해줘서 그런가요? 아님 정말 부품의 등급으로 인한 무게차이인가요? 참고로 제친구 잔차는 데오레급의 엘파마인데 정말 가볍단 느낌이 들어요.
또 친구의 잔차를 손으로 들어올릴때의 느낌도 좀 틀린것 같습니다. 프레임이 더 굵어서 그런가요? 하여간 제 잔차는 좀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잘 나가도록 관리하는 방법도 좀 가르쳐주세요.
또 궁금한건 이런 무게를 가장 줄일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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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심리적인 요인도 배제할 수 없겠네요. 샵에 같이 가셔서 무게를 한번 달아보시죠. 임시방편으로 잔차둘고 체중계에 올라가보시던지.. 둘다 순정이라면 아마도 그 차이가 1키로는 절대 안넘을겁니다
  • 전 콤프레이싱 유저 였었는데.. 것두 순정이 약 12킬로 나갑니다. 스캇 제품이 프레임은 타메이커 보다 가벼운데 부품에서 무게 문제가 생기죠.. 휠셋과 샥만 교체해도 한 1.5킬로는 줄일수 있는데.. 그러려면 출혈이 대단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더군요.. ㅠ.ㅠ;
  • 무게가 많이 쏠리는 특정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느낌이 달라질수있습니다.
    같은 중량이라도 말이죠~
  • 음...앞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아니면...흑흑 한두장은 우습게 휘릭~~

    -- 타이어를 초 경량으로 교체하세요. (가장 비용대비 효과 만점의 경량 방법입니다.)

    그 다음은 끝도 없습니다. 한두장 각오 하셨다면 진행하시길...ㅠ.ㅠ
  • 그거이 그러니까 서서히 중량에 신경 쓰면 지름신이 오는 초기 증세인데 ...... ~~
  • 엘리트레이싱이면 샥이 마니또엑셀콤프 맞지요? 샥무게 상당합니다.그리고 휠셋도 많이 무겁습니다.그밖에 변속기라든가 구성품은 무게에 큰영향 없을 겁니다.
  • 님, 왠만하면 체력을 키우세요. 남하고 자전거 비교하고 무게 따지고 하다보면, 나중에 남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건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지금 님이 가지고 있는 바로 '그 고민' 다 했었답니다. 그런식으로 슬슬 시작되는 겁니다. 이제 님은 누가 뭐라 해도 말이 안 들립니다. 자나 깨나 회사에서 일을 하나 계속 자전거에 대한 불만만 쌓입니다. 타기도 싫어집니다. 왜냐? 바로 "잘 안 나가고, 무겁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솔직하게 생각해보세요. 님께서 그 자전거를 사시기 전에 인터넷과 왈바에서 수많은 밤을 지새면서 그리고, 드디어 저 스캇을 사게 되면서 얼마나 가슴벅차고 기뻤는지..... 세상에 님 자전거가 최고같은 느낌을 못 받으셨었는지.... 그 때의 님이라면 저 자전거로 충분하게 언덕을 오르고도 남았을 겁니다. 너무 길었군요.
    어쨌든, 이제 남의 말들 듣고 샥 바꾸고, 휠셋까지 바꾸면 150만원은 그냥 깨지겠군요. 거기다가 그것만 바꾸느냐 절대 아니죠. 사람 마음이란... 크랭크, 스프라켓, 체인, 앞 뒤 드레일러, 쉬프터, 핸들바, 스템, 싯포스트............ 말씀드리는데요, 제가 최근에 핸들바/스템/싯포스트를 트리곤 카본으로 바꾸는데에만 정확하게 36만원이 들었습니다. 님이 만약 사람들이 걷는 저 길을 간다면 앞으로 족히 300~400은 까 먹습니다. 님... 그냥 참았다가, 1년 뒤에 좋은 자전거로 바꾸세요. 그러면 훨~씬 돈 절약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부디, 제 말씀을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 위 분 말씀 가슴에 비수(?)처럼 꽂히네요.....
    정말 공감하구요...무게가 계속 신경쓰이신다면 차라리 다른 완차를 구매하는게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 ^^ 뭘 그리 걱정하세요. 그냥 지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명심하세요.
    저는 도로차, 산악차 모두 타고 라이딩 경력도 좀 되었습니다만 결론은 언제나 체력,
    특히 훈련 부족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소유했던, 아니 함께 살았던 잔거 중 가장 가벼운 놈은 처음 구입한 잔거였고,
    이후 구입한 애마들은 오히려 무게가 조금씩 더 무겁고 튼튼한 놈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산악차는 차체 무게보다 라이더의 체력(안배), 주행 기술, 자전거 철학이라 생각됩니다.
    라이딩 도중 휴식시 그리고 라이딩 후 꼭 잔차의 상태를 자세히 관찰하시고 청소해 주시면서
    엉덩이(안장)을 툭툭 치시면서 수고했다 한 마디 하시면 아마 다음날엔 조금 가벼워져 있을겁니다.

    그냥 레져와 만족의 개념으로 타신다면 당장 타나시 같이 정말 가벼운 놈에 풀 XT로만
    꾸며도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 그러나 그 만족도 얼마 못갈겁니다. 분명...

    자신이 왜 자전거를 타는지 아시는 분들은 무게 때문에 고민하지 않습니다.
    무게 보다는 어떻게 훈련하면 더 나은 라이딩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진정 고수십니다.
  • 좋으신 말씀 많네요. 공감합니다. 전 아예 무게는 신경을 처음부터 안썼습니다. 왜냐면 산악자전거 구입했다는 자체가 너무도 좋았거든요. 그런데 한가지는 교체했습니다. 샥이죠. 이건 정말 바꾸기 잘했습니다. 처음 달린샥도 달고 다닐수야 있었는데 충격흡수가 너무안되어 큰맘먹고 바꿨는데 승차감부터가 틀리더군요. 하지만 그 첫 샥 팔지않고 놔두고 세컨차에 달려고 대기중입니다. 지금 제잔차에 업글한것은 샥하나인데 무게때문은 아니고요, 지금도 너무가벼운듯합니다. 제몸무게 지금 비만이라 15키로빼야 정상이라더군요 재 몸을 빼려고 합니다.
  • 근데전 희안한거 한가지 말씀드리면 편패달쓸떼보다 클릿쓰니 무게감이 훨씬가볍게 느껴진다는게..ㅎㅎ 희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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