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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고수님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산에서 탈때의 안전 요령)

하이라이더2006.03.31 22:42조회 수 35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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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한강전용도로에서 2-3시간씩 타다가 한번 서울의 우면산에 같은 초보와 함께 탄 이후로 망서리고 있습니다. 한번 타고나니 그 짜릿하고 강한 마력에 자꾸 가고 싶은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냐구요?
혹 있을지 모르는 사고입니다.
겁이 많은게 아니냐구요? 솔직히 겁도 있지만 제가 십대 청년이라면  모르지만 전 40후반입니다.  우선 가족이 왜 그 위험한 운동을 하냐 이겁니다. 물론 10대나 40대나 사고는 없어야겠지요. 하지만 산 솔로길에서 언덕아래로 구른다면 많이 다칠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솔로길을 타는 재미 또한 산길을 오르게 하고...    갈등에 갈등입니다.
경험이 많은 고수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즉 산은 위험하니 타지 않는게 좋다던가 아니면  사고없이 산에서 타려고 하면 저는 지금부터라도 무엇을 해야하나요?  
또는 그냥 안전한 오르내리막 정도만 있는 자전거기 전용도로에서 타는것을 추천하시는지..
타고싶다면 예를 들면 보호장구는 무얼 필수로 하는지,..
동호회에 드는것이 필수인지.. 그냥 조심하며 타도 되는지..... 고수님의 한마디가 저에게는 아주 중요합니다. 너무 위험하다면 그냥 한강변에만 탈것이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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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예... 맞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인데 다치면 않되죠....
    제가 잘아는 분은 아니지만 보통 싱글코스에서 조금 하드테일한곳에선 망설임 없이
    우회하거나 내리십니다. 정확한 연세는 잘 모르겠지만 40대 중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산에서 자전거를 끌고 들고 내리고 하는것이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안전장구도 잘 착용하시어 즐기신다면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혼자 타시는것 보다 조금 산을 익히신 분들과 같이 타신다면 많은 조언과
    방법, 안전요령을 터득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다가온 봄날 즐라하세요... 파이팅....
  • 참고로 저도 고수는 아닙니다....ㅋㅋㅋ
  • 산에서 넘어지더라도 안전장구만 잘 갖추면 별로 다치지 않습니다.
    hwh0819 님 말씀대로 조심하는게 제일 우선이구요 그 다음은 보호장구의 도움을 받는거죠.
    헬멧, 장갑, 고글, 팔과 다리 보호대, 배낭.. 이렇게 갖추시면 어지간히 넘어져서는
    옥체에 흠집도 안납니다. ㅋ
  • 나이도 좀 있으시니 산은 되도록이면 안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저도 겁이 많아서 많이 망서렸는데 망서리면 망서릴 수록 사고의 위험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산악에서는 긴장하기 때문에 도로보다 사고의 빈도가 적습니다. 지나친 모험심이 아니라면 산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우리 나이로 50세 입니다.
  • 조금 위험하다 싶은곳은 내려서 끌면 되죠.
    조심조심 타면 생각보다 위험하진 않습니다. 가끔씩 오버를 해서 문제죠
  • 산에서 다치는것 보다 도로에서 사고날 확률이 더높습니다. 산에서는 내가 자전거를 컨트롤 할 수 있지요. 위험하다 생각되면 내려서 끌면되고요. 그런데 도로에서는 특히 자동차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생각되는군요 교통사고는 안전장구 아무리 착용 잘해도 치명상이죠.도로가 더위험합니다.
  • 하이라이더글쓴이
    2006.4.1 09:03 댓글추천 0비추천 0
    hwh0819님, frogfinger님, sicoda님, 구름선비님, 무한초보님, 무당거미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심하면서, 안전장구 갖추고, 즐기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산을 탈때의 안전요령...
    제일 좋은 것은 산 잘타는 사람을 한 명 포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이야기, 조언, 팁 등을 듣고 따라다니면 산을 잘 타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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