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으시네요. 신장 같고, 브랜드와 사이즈까지... 제 경험으론 시간이 지날수록 자전거를 안타게 됩니다.

1. 일단 시트포스트 offset이 0 이거나, 짧은 것을 쓰면서 안장위치도 약간 핸들바쪽으로 당겨서 조정.
2. 스템도 100mm보다 짧은걸로 교체.

이상이 할 수 있는 조치인데, TREK의 경우 M사이즈의 수평 탑튜브 길이가 580mm가 넘을 겁니다. 몇몇 브랜드의 Large 사이즈보다 길죠. 즉, 위의 가능한 조치로 수정하기엔 프레임이 너무 깁니다. (6700도 상급 프레임들과 지오메트리 같겠죠?)

말씀하신 문제 이외에도, 다운힐에선 웬만해선 컨트롤이 힘들겁니다. 즉, 조금만 난이도 있는 경사를 만나면 겁이 먼저 납니다. 자세가 마치 자전거 위에 엎드려 있는 것 같은 자세가 되거든요. 게다가 핸들바 많이 돌리기도 버겁습니다.

결론은 15.5인치로 가시든지, 아니면 위의 2가지 조치후 저처럼 로드와 임도로만 다니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TREK의 레이싱 지오메트리, 저는 이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몇몇 브랜드들도 탑튜브 딥따 길게하는 방향으로 같이 가더군요. 다 망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자전거가 큰거 같습니다.
16인치가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장 각도를..한번 보시는것도 방법이 될것같습니다. 저는 약간 안장을 숙이는편인데.. 장거리타면 몸전체 중에서 팔쪽으로 조금 부담이 느껴지던데요 ^^

스템을 짧은것으로 바꾸세요 안장은 적당한 위치 찾아서 맞추면 되구요..팔이나 어깨 목이 아픈건 그나마 괜찮아요...시간좀 지나면 적응되서 괜찮아지는데요...자전거사이즈가 넘커서 허리가 아플정도면은 계속 허리아픕니다...팔이나어깨나 목은 괜찮아져요....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이나 팔이나 다 뻐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