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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자전거 타고 전국일주를 목표로 하고있는데요...

nature492006.04.11 15:16조회 수 27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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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양쪽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생활하고있는 나름대로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내년 5월쯤에 소집해제가 되면.. 기념으로 자전거타구 전국일주를 해보려고합니다..

목표는 안양 -> 강릉 -> 부산 -> 해남 -> 안양 이렇게 해서 동해 남해 서해를 다보고

오고싶은데요!!

워낙 몸이 부실해서 기초체력운동등은 열씸이 준비중이구요!

또 여행때 싸가야되는 준비물들은 그때가서 준비하면될꺼같은데..

아직 가장 중요한 자전거가 없습니다 ㅡ ㅡ;;

예전에 아는 형이 자전거 타고 전국 일주를 시도했다가 자전거 바퀴가 휘어져서

어쩔수없이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듣고 하다보니 자전거가 그냥 일반 자전거를 타고

가면 안될꺼같은데..

지금 부터 친해져야 내년에 베스트 먹고~ 룰루 랄라 전국을 누빌수있을꺼 같은데

전국을 저와 같이 거뜬하게 누빌수있을만한 녀석하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 될수있음 분해하기 쉬운녀석이면 더 좋겠네요.. 그래야 수리하기 좋을테니까요..

그럼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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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음..작년 말년휴가때 달린 코스군요. 자전거로만 달린건 아니고요, 차에 잔차싣고 관광모드로 다녔지요. 개인적으로 자전거의 속도가 관광용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지금 계획하신 거리는 1800km가 나옵니다. 차 적산계로 확인한 것이니 별로 오차 없을겁니다. 아, 더 나오겠네요. 강릉 갈 때랑 해남에서 올라올때는 고속도로 탔으니까, 국도로 가게되면 1900km는 잡아야 할 겁니다. 강릉까지만 가면 나머지는 해안쪽으로 난 길이라 큰 언덕은 없으나 7번 국도가 강원도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지역에서도 업힐하기 힘든 구간이 종종 있어요. 여행을 혼자 다닐 계획인지 여럿이 함께 다니실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싣고 다닐 짐도 만만치 않을 겁니다. 혼자라면...더욱 엄청나겠지요. 따라서 무조건 하드테일 xc로 알아보셔야합니다. 분해의 난이도는 구입시 별로 고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차에 싣고 다닐거 아니신가본데, 어짜피 XC분해라는게 qr로 바퀴 빼는거 외에는 여행중 정비를 위해 분해할 수 있는 부품이 없으니까요. 있다면 체인정도? 그 이상의 분해는 샵에서 공구를 사용해야하거나 부품을 갈아야 할 정도로 고장날때나 분해하니까요. 딱 맞는 사이즈 아니면 약간 큰 사이즈 하드테일 xc 아무거나 사시고, 펑크 정비요령, 체인 분해결합 요령, 브레이크 세팅요령정도만 숙달하시면 될거같은데요. 그리고 대략적인 가격을 적어주셔야 고수분들께서도 추천해주실수 있습니다. 가격대에 따라 종류가 너무 많으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짐싣고 장거리 여행하는데 입문용이나 최상급이나 별로 성능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무게 2,3kg 가벼우면 뭐합니까? 어짜피 못해도 10kg가 넘는 짐이 있는데. 보관상의 문제도 있으니 부담 덜 가게 100만원내의 하드테일 구입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요즘 특정 업체때문에 강도 문제가 나오는데, 상식적으로 제대로 만든 mtb면 모두 거뜬하게 사용하실수 있을겁니다. 이 안에서도 무척 많습니다. 체격조건이나 생각하는 가격대 등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올려주시면 더 좋은 답이 올라올겁니다...
  • nature49글쓴이
    2006.4.11 17: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한달 월급이 17만원인지라... ㅡ ㅡ;; 생활이 빠듯한 관계로 자전거 가격은 50만원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또 역시 여행은 혼자라고 생각하는지라 혼자갈 계획인데..
    1900Km라 정말 준비 열씸이 해야겠네요;;;
  • 말이 1900이지 실로 엄청난 거리라는거 알아 두시고 만반의 준비를 하심이 좋을듯...
  • 50만원 생각하시면 중고 하드테일 자전거 40, 엑세서리 10만원 잡으세요.
    휴대용공구, 오일, 펑크패치, 휴대용펌프, 라이트, 뒤안전등, 기능성복장, 장갑 등등.
    기능성복장 안입으면 땀냄새때문에 썩습니다. 장갑 안끼면 손아프구요.
    로드타이어 끼우시면 하루에 1회이상 펑크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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