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풀샥을 타는 이유는 꿀렁거림때문이 아닙니다. 어느 지형에서든 접지력을 높여서 힘전달을 잘되게 하기 위함이지요. 하드테일의 경우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뒤가 잘 튑니다. 업힐에서 뒤가 튀면 앞으로 진행이 어렵겠지요. 다운에서도 뒤가 튀면 불안합니다.
이런 단점을 개선해주는게 XC풀샥입니다. 업힐, 다운힐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지는것이지요. XC풀샥의 단점으로는 무게, 페달링으로 인한 바빙정도입니다.
하지만, 무게, 바빙이 줄어들고 있긴합니다.
스탠딩 : 가만히 서있는거, 웨이백 : 무게를 뒤로 하는거..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르막, 내리막을 가다보면 제자리에 멈춰있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르막에서 내렸다가 출발할 때, 낮은 기어비로 출발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 멈춰있다가(스탠딩으로) 출발하면 쉽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르막, 내리막에서 자전거의 조작을 쉽게 하기 위해 체중을 이동하는게 웨이백입니다. 대체로 오르막에서는 무게 중심을 약간 앞쪽으로 옮기고, 내리막에서는 무게중심을 뒤쪽으로 옮기지요. 앞쪽으로 옮길 때는 안장코에 앉으면 되구요. 뒤쪽으로 옮길 때는 안장을 허벅다리로 조여서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동이나 추진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자전거의 시작은 하드테일이고 끝도 하드테일이라 들었습니다
자전거를 웬만큼 타시는 분이라면 하드테일로 산타는데 아무지장 없습니다.
다만 풀샥보다 충격흡수를 덜한다는것
제가 하드테일을 고집하다보니 이런말을 하는군여..지송
주변에선 아직 어린놈이 하드테일만 타냐 풀샥으로 바꾸지 그러냐 하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자금에서의 압박땜시..ㅋㅋ
요새는 기술이 많이발전되서 풀샥도 많이 가벼워졌지만.
무엇보다도 최고의 튜닝은 경량이라 들었습니다..
싸이클이 가볍기야 하지만
하드테일은 제가 볼
신기한것보단 기술의 발전이 그 만큼 큰거겠죠^^
예전에는 앞에도 리지드 포크를 썼었으나 점점 앞은 당연스럽게 트래블이 있는 포크를 사용하게 되고 이젠 뒤에도 점점 서스펜션이 있는걸 사용하고 있는 추세가 되는거죠..
특히 에픽 같은 경우를 보면 얼마나 인기있는 레이싱 XC 인지 알 수 있고,, 예전에 다운힐에 쓰이던 트래블 길이가 요즘에는 올마운틴에 쓰이고 있죠.
기본이라는 개념도 점점 그 기준이 달라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정말 옛날부터 산악자전거 탔던 사람의 기준에서라면.. 산악자전거 기본은 앞에도 리지드 포크다! 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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