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샥의 메뉴얼에는 몇백킬로 타고나면 스텐션튜브?에 테프론을 뿌려줘라고 써 져 있습니다.
뿌려주면 확실히 잘 움직입니다.

테브론 스프레이 만능입니다. 샥에 뿌리면 아래부분에 더스트 실링에 모여있던 이물질들이 샥에 묻어서 올라옵니다. 한번 뿌려주고 꾹꾹 눌러서 이물질이 올라오면 닦아주시고, 다시 한번 더 뿌려주시고 휴지 같은 걸로 닦아 주시고 쓰시면 됩니다. 라이딩 후에 매번 깨끗이 샥을 관리하시면 수명도 길어지도 좋습니다.

에어샥 에도 괜찮을까요?

저도 에어샥입니다.

딱 만능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테프론 오일이 광물성 오일이라 많이 사용하면 고무로된 실링 재질이 경화되어서 갈라질수도 있습니다.
젤 좋은건 샥 윤활오일을 구해서 그걸 발라주는게 젤 좋다더군요

Tri-flow라는 오일이 있습니다.
실링 바로위에 한방울씩 떨어트리고
골고루 퍼지면, 윗글처럼 꾹꾹 눌러줍니다.
안에 있던 먼지 죄다 끌고 나옵니다.

스텐션 튜브에는 테프론 오일 발라주면 됩니다.
먼저 에어건으로 스텐션 튜브 겉에 붙은 먼지를 한번 털어낸 뒤
융으로 된 천으로 스텐션 튜브를 깨끗이 닦습니다.
그 다음 윗글대로 고무를 삭게할 수 있으니 자전거를 뒤집어서 뿌립니다.
고무에 닿지 않게끔...
헝겊에 묻혀 닦듯이 발라줘도 되고요.
샥이 조금 더 부드럽게 오르내리고 스텐션튜브가 덜 상하게 해줍니다.

아~~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안전라이딩 하세요....^____^

실리콘 오일은 어떨가요
고무 프라스틱 실링에는 좋으리라 생각하고 한통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