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DH을 타지도 않고, 심오할만큼의 실력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에 책에서 본게 있어 몇자 적습니다.(이게 정확히 순간적인 코너링에 쓰는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DH 자전거의 구조상 헤드각이 상당히 뉘어있어서 코너링엔 좀 약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너링할때는 코너링 하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기울여야 안정감있는 코너링이 가능하다는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게 그립력의 유지입니다.
오토바이의 경우 코너링을 할 때, 몸의 무게중심만 이동해서 코너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그립력은 키울 수 있지만, 급격한 코너링은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차체와 몸을 같은 각도로 기울여서 코너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번째로 차체는 완전히 기울이면서 몸은 좀 더 세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방법은 길?이 그만큼 각도를 가지면서 휘어있을 때 확실히 가능하겠죠. 어쨌든, 셋다 코너링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장단점이 있겠죠.^^;;
근데 제가 책에서 본 방법은 그리빙턴?인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코너링할때 확 꺽을려면 차체가 많이 기울어야합니다. 근데 확 기울면 그립력이 작아져서 슬립이 일어나기 쉽죠. 결국은 차체는 기울이되, 무게중심은 약간 바깥쪽으로 두는 방법..
세번째 방법을 쓰면서 바깥쪽 발에 체중을 싣는.. 그런 방법을 쓰면 좋다고 하더군요.
오른쪽으로 턴을 할 경우 차체는 오른쪽으로 기울면서, 왼쪽다리에 힘을 주는 그런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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