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자는 것과 온돌방에서 자는것...

침대에서 뛰는 것과 맨땅에서 뛰는 것...^^;;

음 .. xc라면 ... 풀샥이 편안한 느낌이 들고 ... 실제로도 편안하고 ...
다만 바빙때문에 .. 바빙제어기능이 달린 샥도 나오고 프레임도 설계되긴 하지만..
비싸죠 .... 흐흐흐 ... 헝그리라이더에겐 업힐시 바빙없고 잔고장없는 하드테일이 ....
그리고 과격하게 타는 프리라이더라면 ...
하드테일이나 풀샥이나 ... 충격은-_-... 잔고장없는 하드텔 만쉐 ~

입문용이면 하드텔이 낳을 겁니다. 입문용 하드텔과 풀샥 모두 탔는데 하드텔이 더 재미있더군요. 탱글탱글한 맛... 풀샥은 꿀럭꿀럭 편하긴 합니다. idwooks님의 표현이 가장 적절한 듯..

업+다운시 접지력...

예를 들어 줄무늬가 진 거친 시멘트노면을 달릴 경우 하드테일은 뒷바퀴가 톡톡튀는 것이 힙에 그대로 전달됩니다. 같은 노면을 풀샥으로 바꾸어 타면 부드럽게 넘어가죠... 그러나 레이싱용으로는 하드테일이 좋구요... 뒷샥 잠금장치나 스프링강도에 따라 바빙은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합니다...

장거리를 천천히 다니시는 편이라면 오히려 무겁지만 승차감 좋은 풀샥이 좋습니다.
하드테일은 빠르고 가볍긴 하지만.... 몸에 피로가 빨리 옵니다.
대신 풀샥보다 날렵하게 다닐 수 있죠....

전 둘 다 좋더군요... 일장 일단이 있어서요...

대세는 풀샥~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