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언덕은 그리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긴 언덕이나, 경사가 심한 언덕에서는 변속의
여유가 있는 27단이 수월합니다.

어차피 가장 큰 톱니수는 차이가 없습니다. 경사가 심한 정도로 판단할 문제는 아닐듯 싶네요
업그레이드 할 때,부속 교체할 때 호환성에서 27단이 유리하겠지요.
또 업힐 말고도 평지나, 살짝 오르막.. 이런데서 기어비에 따라 체력소모가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이 때 좀 더 맞는 기어비를 찾을 수 있다는것이 27단의 장점이겠지요. 가끔 그런걸 느낄 때가 있습니다 ^^;;

당연히 27단이 언덕오르기가 쉽겠죠..-_- 어중간한 언덕에선 둘다 그리 차이는 없는데 급경사에선 체감이 꽤 느껴집니다.

24단중에 메가레인지라고 제일큰 스프라켓이 엄청큰넘이 있었죠...자~~그것과 27단을 비교하면...결론은..똑같습니다..

단수가 아니라 스파라켓의 가장큰 기어의 이빨수가 중요하죠.

보통 쓰는 27단의 스파라켓은 34t.
보통의 24단의 스프라켓은 32t 가 되겠습니다.

고로 27단이 6%정도의 저속기어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조금 가파른 긴 언덕에서 기어비가 더 유리해요..9단차가 뒤에 7단정도 놓고 올라갈때
8단차는 기어가 애매해서 회전수를 빨리하던가 다리힘을 엄청 들여야되요..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