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 착용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한강시민공원 등과 같이 자동차를 신경쓰지 않고 라이딩할 수 있는 곳에서는 부담이없는데... 오히려 한강시민공원에서는 보행자를 다치게할까봐 신경이 쓰이죠.

그런데 출퇴근시에는 주로 일반 도로를 타야하는데... 그래서 안전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일전에도 자전거용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피하느라 도로와 인도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도로턱에 비스듬히 걸려 미끄러져서 넘어졌었거든요.

게다가 도로의 경우 예기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무릎보호대와 팔꿈치 보호대를 하고 라이딩을 하기도 했는데... 사실 자전거를 타면서 보니 보호대 착용을 하고 도로에 나서는 분들이 거의 없더군요.

게다가 요즘은 여름인지라 보호대 착용하고 타기가 뻘쭘해지네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보호대착용을 하면 마음은 편해질 것 같긴 한데... 넘 더울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