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조립 박스로 택배를 받아서..

렌치를 사다가 인터넷 참고하여 간신히 조립을 마쳤습니다.

(조립은 완전 초짜입니다.)

핸들바는 1자바인데 가운데에 스템에 고정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V형태로

약간 휘어진 모양입니다.

그..휘어진 방향을 스템에 고정시에 어디로 향하게 맞춰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안장쪽으로 휘어지게 맞춰놨는데, 핸들이 몸에 최대한 가까운쪽이지요.

셋팅을 잘 못해서인지, 일반 철티비보다도 타는데에 너무 피로가 빨리오고 힘듭니다.

안장높이는 맞게 셋팅된듯 하나, 핸들바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불과 1시간을 탔는데도 손목이 무지 시큰거립니다.

자전거 모델은 Merida Matts 90-V이며,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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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어 : 24단

프레임 : MSD-06  (6061 알미늄)

포  크 : 썬투어 XCM 80mm   (+/- 조절 기능이 있네요.ㅋㅋ)

헤드셋 : MOS

드레일러(앞/뒤) : ACERA-X, ALIVIO

변속기 : 시마노 이지 파이어 EF29

브레이크 : Linear

체인 : CN-UG50

체인링(체인휠, 크랭크) : MC08 42 CG

BB : Cartridge

핸들바 :  FLAT AL 600   (일자바 형태, V자로 약간 휘어진 모양)

헤드스템 : A-HEAD (각도 20도)

페달 : XC-STEEL (평페달)

싯포스트 : 알로이

안장 : X-Mission (겁나 딱딱함. ㅠㅠ)

바엔드 : 스펙에 따로 안 써 있으나, 바엔드가 달려있네요. 1자모양으로 10cm 정도

허브 (앞/뒤) : 알로이 QR, RM-30-8

후리 휠 : CS-HG30 (8단)

스포크 : 스펙에 안 써 있음

림 : Strong Single

타이어 : C1348  -  26인치(크기), 2.1인치(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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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스펙에 안 써 있으나, 실제로 달아본 결과, 14kg이네요.

그리고 안장이나 싯포스트를 잡고 위로 들어올리면 가볍게 들리는 감이 있으나,

핸들이나 스템을 잡고 들면 한손으로 들기 상당히 무거울 정도입니다.

셋팅을 잘 못해서 인지, 일반 철티비보다 훨씬 타는데 힘들고 몸에 무리가 갑니다.

손목이 무지하게 무리가 옵니다. (시큰거림)

아무래도 핸들바 각도의 문제거나, 높이 문제같습니다.

안장은 높이는 맞게 됐는데 무지 딱딱한 편이라서 엉덩이도 엄청아프네요.

어디를 어떻게 손보면 될지, 혹은 업글을 해야할지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