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드 5000 으로 도로에서만 라이딩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3주전쯤 라이딩중 비가 많이 내려서 30분 정도 비를 맞으면서 탔습니다.
비도 많이 맞았고 자전거에 물도 많이 튀었습니다.
비 맞고 20분쯤 됐을때부터 미세하게 삐~익 삐~익 하는 벌레우는 듯한 소리가 났는데, 앞쪽은 아니고 중간이나 뒷쪽에서 나는것 같았습니다.
라이딩이 끝나고 물기를 닦아내고 체인에 오일도 주고
스프라켓도 다 청소해 주었습니다.
그 후 3~4일에 한번씩 계속 타고있는데, 소리가 점점 커집니다.
항시 나는것은 아니구요, 뒷기어를 제일 작은기어로 해서 좀 빠르게 탈때만 납니다.
페달링 할때만 나구요..페달링 안하면 바로 소리 없어집니다.
그래서 요새는 뒷기어를 제일 작은 기어에 놓질 못하겠습니다.쩝..
그리고 스탠드에 세워놓고 페달을 돌려보면 소리가 나질 않습니다. ㅡㅡ;

제가 해준 조치는
    체인청소(알콜적신 걸레로 닦고 오일도포후 마른걸레질).
    뒷바퀴 허브분해후 베어링청소 구리스재주입
    스프라켓 분리안한상태에서 닦아주기
    드레일러 의심되는 부분들 오일도포 등입니다.
소음은 풀벌레 소리처럼 삐~익 삐~익 하면서 가늘고 높은음으로 나고요
페달링 할때마다 (페달링 한번에 소음 한번꼴로) 나는것 같습니다.
자전거 대리점(중고구입이라 구매한곳이 아닙니다.)에 갔더니
소리의 근원지를 알아야 분해을 하던 정비를 하던 해준다네요..
스프라켓 분해공구는 없어서 아직 그건 못해봤는데 그곳에도 소음과 관련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