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공구라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꼭 필요합니다.

3년 동안 제 잔차가 아닌 남의 잔차 체인 손보는데 두어 번 사용했지만, 위급 상황 발생시에 없으면 대략 남감......

네..맞습니다. 진짜 진짜 쓸일은 거의 없지만.......없으면 진짜 낭패인 공구입니다.

인적이 드믄곳에서 3~4시간 끌바를 할수도 있습니다. 링크도 한개가지고 다니세요. 끌바해본사람은 알죠.....산속에서....

아무도 없는 산속에서 나홀로 라이딩을 할때를 가정해 보면...
가장 큰 문제가 체인이 끊어지는 것과 펑크라고 생각이 됩니다...
둘중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무조껀 끌바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체인이 값자기 터지는것을 말하는것 아닐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마악~등산로 진입하려는데 체인이 터졌습니다.
마침 백팩에 신품 체인과링크를 스페어로 가지고있어서
출근길에 지각하지않고 업힐도하고 편하게왔습니다.
그때알았죠,무게때문에 가져다닐거 안가지고다니면 낭패볼수있다!!!
저처럼 스페어체인과링크를 가지고다니는분은 없겠지만^^...
어

만약 체인터지면(빈도는 드물지만) 체인커터로 양쪽 잘라내고 링크걸면
간단히 해결될일을 스페어체인도없고 커터기도없다면...집에까지 끌고오던가
아님 잔차

가끔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탑니다. 애들이 바쁘다보니 거의 연례행사지요.
항상 응급공구들을 챙겨가는데애들과 함께 타면서 체인커터기를 딱 한 번 써 먹었습니다.
아이 3명 데리고 길도 낯선 곳에서 체인 끊어졌는데 체인커터가 없었다면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이 악몽으로 변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