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에 입문용으로 거의 유사mtb에 가까운 알톤자전거 icon beta 를 40만원
주고 구입을 했었죠. 그냥 데오레급 중고를 사려다  꼬레 --; 풀샥이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대 저가 자전거타는 스타일이 완전 어반이나 트라이얼 타는 식으로

너무 별나게 타버렸습니다. 타고놀다가 로드용 휠인지 어떤지 몰라도 너무 펑크가심함

거의 드랍이나 계단타다가... 독사 뱀한태 물린 자국처럼 나있어요. 타이어를

2.35 정도로 갈아보아도 전보다는 아니라도 구멍이 잘납니다.

뒷샥 또한 이곳 왈바에서 폭스 에어 리어샥도 구매해서 교체를 했고요.

사실 철티비보다 좋은놈 구입했기에.. 괜찮을줄 알았는대

현재 압샥 rst에서 오일이 펑펑 쏫아지고 프레임 B.B 나사 산도 다 빠가 나 버려서

알톤에서 프래임도 A.S 받고 뒷 변속기 사마노도 박살나 버렸어요.

크랭크도 높은곳 올라가다가 몇번이나 찌그러져서 망치와 뺀치로 펴서쓰고...

생각같아선.. 산도 자주타고 그러니 멋진 더블크라운도 달고 싶고

변속기 고쳐서 개조해서 쓸까.. 생각도 드는대...

그냥 여기서 구입한 리어샥만 빼고.. 버릴까 생각도 들어요..

사실 트라이얼이나 어반을 살까 생각도 험하게 타긴해도 완전 그쪽 분야는

아닌듯 해요. 튼튼한놈으로 구입하거나 개조하면 바니홉이나 드랍 엔도 정도는

하고 놀아도 되겠죠?  여유자금은 80정도 밖에 없는대...

새로 구입을 할까요? 저돈으로 이곳에서 중고부품을 구입해서 고쳐나갈까요?

MTB로 이렇게 타려면.. 정녕... 300이상의 풀샥밖에 안되는 건가요 ㅠ.ㅠ ?

참고로 키 182에 몸무게 77정도 입니다. 참 부품들에게 미안하네요..

PS :참.. 이놈의 자전거 사고 너무 고생을 해서 정비실력은 좀 늘었지만..

항상 멀리까지 주행하다가 도로턱 올라가고 계단 타다 펑크내서

왈바식구 형님들이 끌고 가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펑크도 때워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하지만 이제 그만 민폐끼치고 싶어서 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