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하게 타신다면 프레임, 휠셋, 앞샥이겠죠. 휠셋은 있으시니 샥을 좋은거 쓰시면 아깝지 않을겁니다

험하게 타신다면 업글하기 보다는 고장나는 족족 써고 튼튼한걸로 갈아서 타시는게 좋습니다. 어반이나 트라이얼 하는분들보면 프레임 빼고는 비싼컴퍼넌트 절대 안씁니다. 어차피 얼마 못갈텐데요..

산을 진짜 험하게 타신다면.. 하드테일보다는 풀샥이 더 어울리죠..
기본적으로 단단한 프레임 가벼워도 단단해야겠죠
피로누적이 되는 알루미늄보다.. 알루미늄도 좋지만..
산 험하게 타시고 오래 타실꺼면 크로몰리도 괜찮을거라 는 생각이 듭니다.
잘먹어주는 샥과 단단한 휠 튼실한 스포크 허브등이 괜찮지 않을련지요?
험한곳도 기술만 좋다면 하드테일로도 그렇게 무리가 아닌듯 합니다.
전 비록 무서운곳은 멜바 하지만 ㅠ.ㅠ 험하게 타시더라도
자주

^^ 에그머니~~ 제댓글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뜸니다~

'써고'가 아니라 '싸고'로 오타 정정합니다.

잔차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평생 쓰는것이 아니니 고장날수도 있는 부분들인데
잔차의 부품들을 오래쓰는거에 너무 집착하시마세요~~

부품 고장때문에 즐기고 싶은것을 못한다면 그또한 스트레스 입니다.

험하게 타신다면
복잡한 고가의 부품보다는
고장의 확률이 적은 간단하고 저렴한 부품을 사용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XTR이면 어떻고 데오레면 어떻습니까?
모두다 같이 산에 올라가는데요~~

XC에서 업그레이드는 무게 밖에 없습니다. 강도는 싼거나 비싼거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림은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 또한 강도차이가 없다는건 시마노 같이 믿음직한 회사를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데오레보다 XTR이 6배 오래 쓰는게 아니라는 말씀 ^^) 오히려 비싸고 초경량화를 이룬 부품군들은 정말 강도면에서 기가막힌경우도 종종 있어왔습니다. XTR등이 비싼이유는 경량화와 강도의 두가지 토끼를 같이 잡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험하게 탈정도라고 말씀하실정도니 질문자의 주머니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린겁니다. XC 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다고 생각할때는 험하게가 아니라 성능향상을 위해 경량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할때입니다. 현제 어떤걸 쓰시는지 모르는 상태니 말씀드리기가 뭣하지만 험하게 타신다면 림과 스포크를 신경쓰셔서 업하시고(이건 강도차이가 많이 납니다) 허브도 해드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헤이들리로 바꿔보세요. 시마노 시리즈를 차례로 격파?하시고 킹도 해드신분이 헤이들리로 버티시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차례로 격파하시면서 비용보다는 자신과 오래있을수 있는 부품을 위해 투자하셨더군요. XC에 823과 챔피온 헤이들리조합으로 그나마 버틴다고..

험하게 탄다면 당연히 림과 브레이크가 최우선이고 그다음 샥, 프레임 그다음으로 여유가 되는데로 컴포넌트쪽으로 가는게 맞지 싶네요. 일단 험하게가 터프한 스타일인지 아무런 테크닉없이 들이대는 스타일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림이 튼튼해야 마음이 놓일 겁니다.

림이 휘면 굉장히 짜증나고 라이딩에 지장이 생깁니다. 림을 튼튼한 놈으로 하고 험하게 탈 정도에서 제동을 걸수 있을 만큼의 브레이크만 있다면 나머지 부품들은 그다음으로 생각하셔도..하이엔드급 부품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얼마나 험하게 타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험하게 타신다면~!
중요도순으로.....

1. 브레이킹 성능 (매우매우 중요해집니다)
2. 그립성능 (장갑성능 포함....성능 안좋으면 힘도 많이 들어가고 위험하죠....)
3. 서스팬션 (다운힐 스피드업 & 안정감)
4. 다리 보호대 (몇번 자빠져보시면 필요성을...)

그외 업힐도 험하게(?) 하신다면 전차무게를 줄여야겠죠...^^;

개인적으로 휠셋은 그다지.......추천하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휠빌딩이 된 제품이라면
아무리 험하게 탄다해도 왠만해선 휘지 않아요 (싸구려 휠셋이라도)
정 불안하시면 스포크를 챔피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