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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본데 탈때마다 엉덩이가 넘 아프고 저립니다...

라이프2006.06.09 16:46조회 수 75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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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자전거 몇번 타보고 이제 시작하는 초보입니다..
나이들어가니 몸이 자꾸불어 운동삼아 자전거를 탈려고 4월에 스캇 스케일50 잔차를 구입해서 몇번 분당에서 한강까지 로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타고 10분정도 지나면 안장과 닫는부분이 피가 안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고 저려오고 또 내릴때면 피가 한꺼번에 흐르는 느낌이 들면서
안장과 닿은 부분이 얼얼합니다. 물론 엉덩이에 패드달린 자전거 옷을 입고 탑니다

탈때마다 이런증상이 오니 점점 타기가 싫어지고 비싼걸 왜 샀나 후회가
들기까지 합니다..

다른분들 타는거 보면 아파도 참고타는 건지...타다보면 굳은살 베기듯
괜찮아지는 것인지...아니면 내잔차의 안장이 문제 있는것인지..궁금합니다..

구입한 곳에 물어볼려해도 집에서 먼곳에 위치해 일부러 가기도 그러네요.
(아는분 소개로 좀 싸게 살려고 집에서 먼데까지 가서 구입했습니다)

여기계신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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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와 싸이클과의 속도 차이... (by 오디세이아) 카본 프레임이 아닌 거 같습니다. 확인 좀 해주세요! (by mot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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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원래 첫경험은 아프고 그렇습니다. 좀더 타시면 괜찬아 집니다.
  • 저도 최근에 자전거 다시 타기 시작한 1~2달 동안은 엉덩이가 좀 배기더군요. 아~ 젤안장 당장 사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좀 시간이 지나자 점점 적응이 되더군요. 자세도 점점 나오는 것 같고 엉덩이도 안장에 익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안장을 손으로 만져봐서 지나치게 단단한 제품이라면 이곳 게시판에서 검색해 보던가 아니면 매장에서 직접 여러 제품을 만져보면서 골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원래 첫경험은 아프고 그렇다는 무당거미님의 말에 한참웃었습니다... (갑자기 저질된 기분...)
  • 제가보기엔 안장코가 높을거 같은데요.
    혹시 안장 앞부분 뾰족한부분이 수평보다 조금 위로 올라가있지 않나요>?
  • 그리고 안장이 낮아도 엉덩이에 하중이 집중되서 더 아픕니다.
  • 뾰족히 좋은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안장이 수평인지 확인해보시구요 높이는 핸들바와 동일하거나 아주 약간 더 높게 맞춰주시구요 안장위치도 앞뒤로 조금씩 바꿔보면서 가장 평안한 자세를 찾는것이 가장 중요할 듯 싶습니다. 첨부터 너무 오래 타지마시구요 분당에서 한강까지면 거의 20km정도 될텐데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건너씩 해서 거리를 늘려가시면서 조금씩 적응시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일단 윗분들 말씀대로 해보세요.
    그리고 궁디란게 사람마다 달라서 안장도 다르거든요. 저도 어느정도 단련됐지만 몇몇 안장은 앉자마자 아프다는 느낌이 바로 옵니다.
    첫 한달정도는 원래 아픈거니 무조건 타보시고 그 후에도 심하게 아프면 안장을 바꿔보시길 권합니다.
  • 안장의 궁합도 중요하지만 피팅과 자세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MTB 3년차에 안장한번 바꿔보려고 피직이라는 안장으로 바꿨는데 전립선 고통이 너무 심하더군요...
    싯포스트 높이 및 안장 위치.. 스템 길이까지 바꾸고 나니 정말 편해졌습니다...
    단련도 중요하지만 피팅 역시 중요하니 동호회같은데 가서 자세교정 받아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단적인 예로.. 신체 사이즈에 비해 스템이나 프렘이 크나 보면 페달링시 엉덩이가 안장 앞부분으로 당겨질수 있습니다...전립선의 압박 상당해 지죠...
    자세교정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추가로 적어보자면.... 안장 각도는 직접 타보면서 여러번 수정해야 합니다. 안장에 앉으면 앞/뒤 서스펜션이 살짝 내려가기 때문에 안장 각도가 틀려집니다. 그래서 앞/뒤 서스펜션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를 대충 감안해서 각도를 잡은 후, 직접 라이딩 해보면서 편한 각도로 살짝 수정하는 것이 최적의 안장 각도를 찾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안장을 선택하느냐이겠지만.. 그리고 위에 글 쓰신 분 말씀처럼 안장 높이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장 높이 선택은 골반위치로 잡는 방법도 있겠지만 최대 패달링 시에 무릅이 살짝 접히는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도 개인취향에 따라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 전 첫 경험때 안아팠는데... ㅎㅎㅎㅎ 지금도 안아픈데... ^^
    처음엔 조금은 아프다고 합니다. 근데 적응되면야 그 후부턴 즐겁게 즐기는거죠...
  • 라이프글쓴이
    2006.6.9 19:11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 주신분들 넘 감사합니다...지금보니 안장은 거의 수평이네요.. 가까운 매장가서 안장위치좀 앞뒤로 조절해보겠습니다...그리고 동호회에 함 알아봐야 겠네요,,
    남들 타는거 보고 쉽게 생각했는데 모두 고통을 이겨낸 분들이시군요..존경스럽습니다,,
  • 참고로 저는 한2년을 타고 있는데 지금도 같은 현상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주행할때 간혹 엉덩이를 들어서 약간 혈액순환좀 시켜 주시면서 살살 타시면 괜찮을 듯합니다
  • 라이프글쓴이
    2006.6.9 22: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직 주행할때 궁디 들정도가 못되는 초보입니다...그리고 핸들을 두손으로 꽉잡고 타다보니 손까지 저려오는데 일단 많이타서 실력을 늘이는 수밖에 없겠지요...도움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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