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평소 그 점이 궁금하더군요. 소프트하게 놓으면 충격이 덜 할 것 같지만, 이어지는 연속되는 계단의 충격에서 샥이 풀로 스트로크 할 것 같고... 하드하게 놓으면 샥이 좀 더 안전할 것 같지만, 연속되는 계단에서 튕기는 현상이 강할 것 같고.... 경험 많은 고수분들..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아직은 긴 계단 타고 내려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계단같은경우는 빨라야죠.
느리게 해놓으면 한칸내려가서 복구하기전에 다시 한칸먹고 또 복구하기전에 또 먹고... 그렇게 몇칸 내려가게되면 버컴아웃됩니다.

딱딱함을 조절하는 프리로드조절이 아니라 댐핑 리바운드를 조절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리바운드를 빠르게 해서 폭샥폭샥 내려가야 된다꼬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귀찮아서 대충 중간에 놓고 다들 안 타십니까?

프리로드(초기하중), 컴프레션(압축 감쇄력=샥이 들어가는 속도), 리바운드(샥이 나오는 속도) 등이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 04년식 MC-40 의 경우 앞샥이 컴프레션 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컴프레션은 샥 위쪽의 레버로 간단하게 조절되는데, 샥 제조회사 홈페이지에서 샥에 대한 메뉴얼을 살펴봤는데 리바운드 기능이 없는 것 같더군요. 리바운드 기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원래 없는 것인지.. 아니면 기능이 있는데 세팅 방법을 모르는 것인지... -.-;;;;

처음 탈때나 신경쓰지, 뭐 몇달 지나면 그런 기능이 있는지조차 잊어버립니다-_-;

중간 정도로 해놓고 몸으로 조절하게 되더군요. ^^ 튀는 듯한 느낌이 들면 속도를 줄이고 안그럼 그냥 밟아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