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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프레임 질문드립니다...^^

tong782006.06.15 15:07조회 수 1119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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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초보유저입니다...^^

제가 현제 타고있는 알미늄 프레임은 피로누적및 기타등등의 사유로 어느정도의

수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프레임 가격이 알미늄도 브렌드 인지도와 성능을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은 상당한 가격이더라구요 물론 보통 5년정도의 보증기간을 가진다고들 하시네요

전 확실히 모르겠지만요...ㅜ.ㅜ 그런데 얼핏 듯기론 티타늄 프렝임은 대를 이어가면서

사용할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그리고 세븐 이라는 브랜드는 평생토록 프레임

보증을 해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물론 당장 프레임을 바꿀만한 자금적 여유는

없지만 차후에 프레임 교체 시기가 오면 고급 알미늄(5년 보증이라고 가정하고) 프레

임보다 티탄이 끌리는군요...ㅠ.ㅠ 이유는 비록 비싸지만 대를 이어서 사용할정도로

라고 하면 거의 본전뽑고도 남고도 남을 정도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런걸 생각

해보면 한번 구입하고 쭉~~프레임 교체 없이 사용할수 있는 티탄이 낳을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자주 들어서요...정말로 티탄 프레임은 수십년동안의 내구성이 보장

되는지요...?? 그리고 세븐이라는 메이커는 평생토록 프레임을 보증해주고 문제가

생기면 연식에 상관없이 1:1교체나 이런 서비스가 평생 가능한가요...?? 물론 앞으로

1~2년 정도 지나야 프렘 교체 시기가 오지만 미리 궁금하네요...^^ 많약 수명과 평생

보증이 보장된다면 비싸도 티탄으로 가고 싶네요(프레임만...ㅜ.ㅜ 나머지 부품은 그냥

평범한걸로...ㅠ.ㅠ) 아무튼 답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세븐외의 다른 티탄 프레임 회사들도 평생 보증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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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티탄프렘도 사용하기 나름이지만 내구성이 튼튼하죠... 근데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별루라는... ^^
  • 평생보증을 해준다고 해도
    사용자 과실부분은 아닐듯 합니다.
    즉 사용하다 넘어져서 찌그러지거나 기스나거나~~
  • 정확한 것은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아무리 티타늄이라도 일정 수준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제조회사의 설명대로 상대적으로 더 강하고 내구성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알루미늄 이나 카본 프레임 만의 장점이 있는 것 아닐까요? 수명이 비록 티타늄의 절반정도라고 해도 몇년동안 알루미늄/카본 프레임의 장점을 마음껏 누리다가 다시 교체하는 비용과 수십년(?)동안의 뛰어난 내구성의 장점을 지녔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티타늄 프레임을 선택하느냐는 개인 선택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 티탄도 한큐에 갈수 있습니다. 라이프타임 워렌티 해주는 알미늄도 있습니다. 그런데 5년간 한자전거 타시는 분이 전체 라이더에서 몇분이나 계실지요.. ^^; 오히려 매일 한강만타는분 혹은 생활형 자전거를 타시는분들중엔 10년된 자전거도 흔히 눈에 보입니다만..
  • 평생이라기 보다는.. 암튼, 각 회사마다 규정이 있지만 사용자 실수의 경우에도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모델로 교체해주는 회사도 몇 몇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루미늄으로 타다가 지속적으로 교체해주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몇 년 사이에 기술이나 소재의 변화도 현격할테고..
  • 티탄으로 평생 탄다고 티탄 맞추고선 정말 그렇게 타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까 모르겠네요ㅋㅋ
    자전거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다른 종류의 자전거를 타고 싶은 욕구가 오기 때문에.... 카본 알루미늄 다른 티탄 등등으로 모델을 계속 바꾸게 되는게 보통이죠.

    그리고 오래된 티탄 프레임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동안 부품의 규격이라던지 이런것도 변하기 때문에 구형 프레임은 신형 부품을 장착하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솔직히 티탄 하나 사서 평생 타겠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 한 프레임만 오래타기는 힘듭니다. 파니님 말처럼... 이것저것 눈에 많이 들어오다보면..
    자기잔차보면서 한숨?쉬는 날이 올겁니다~ㅎㅎ
  • 워런티가 라이프타임이란건.. 사람의 평생이 아니라 프레임 소재의 수명을 말하는겁니다. 절대 생각하시는 그런게 아니죠.. 그리고 티타늄도 크랙가고 부러지고 잘 합니다. 절대 영원하거나 그 근처에 가는 소재가 아닙니다.
  • 평생 가서 티탄을 사신다 하면 말리고싶네요... 크로몰리도..
    수명이 꾀 깁니다.. 좀 불안 하시면 알루미늄을 사셔도 상급으로 사세요...
    캐논데일 알루미늄이나.. m5 합금이나.. 비엠씨 엘리트 원 등.. 인라이트먼트나..
    좋은놈으로 가시면 될듯..
  • 티탄의 수명이 오래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내구성과 탄력이 다른 재료(알루니늄이나 카본)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수명과 관련하여 제일 많이 거론되는 것읕 피로도 입니다. 어떤 분은 펀치에 비유하시더군요. 한 두 대는 맞아도 상관이 없지만 낮은 강도의 펀치라도 장시간 반복적으로 집중적으로 맞게 되면 아무리 강한 곳이라도 차츰차츰 망가진다는 것이죠. 일명 피멍이란 것이 들게되죠. 이처럼 자전거의 프레임의 경우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님께서 서론에 쓰신 금속피로현상입니다. 크로몰리나 티탄의 경우는 이런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티탄의 경우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티탄은 분명 고가의 프레임 재료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디자인이나 색앙의 면에서 보았을 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이 티탄에 매료될까요?
    새로운 기술의 발전으로 나날이 프레임의 모양이나 성능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티탄의 경우에도 가공의 어려움은 존재하나 그래도 발전하고 있음을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본인이 지적하고 싶은 것은 5년 후를 바라다 보고서 티탄과 알루미늄이나 카본 등의 재료로 만든 프레임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어느 재료로 만든 프레임이든 그 프레임으로 자전거를 조립한 그 순간부터 그 자전거는 과거형이 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자전거가 아니라 구형 모델이 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5년이란 시간 설정은 무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한다면 자전거를 선택할 때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사항 중에 하나는 얼마나 이 자전거가 오래되어도 자전거로서의 가치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최상의 라이딩을 보장해 줄 것인가 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티탄의 가장 이로운 점은 무게가 가장 가볍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강도도 세죠. 티탄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가볍고 세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티탄은 티탄이라는 이유만으로 제 값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티탄은 라이딩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초보자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재료입니다. 아무리 서툴게 자전거를 타더라도 티탄은 라이더를 보호해 주고 자신도 보호한다. ^^
    티탄을 프레임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은 최상의 라이딩을 갈구하는 사람들입니다. 결코 돈이 많아서 겉멋이 들려서 티탄을 구입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 동안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티탄을 구입한다는 것은 잘못 와전된 정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확한 정보는 티탄은 오랫동안 최상의 라이딩을 보장해 주는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5년이라는 시간을 설정해서 말씀드린다면 5년동안 탔는데고 불구하고 이 놈의 자전거는 처음 샀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나에게 주는 놈이군 멋진 놈이야 라고 소리칠 수 있는 재료가 바로 티탄이란 것입니다. 단순히 오래탄다는 설명으로 티탄을 설명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티탄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tong78글쓴이
    2006.6.16 01:15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의 정성어린 충고와 조언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차후에 프레임 구입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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