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쓰시다가 교체하셔야죠...
하지만 약간 쓸린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섬유질이 밖으로 터져서 손을 뎄을때 찔릴 정도라면 문제가 됩니다.
물을 먹는것은 겉으로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은 탄소섬유가 끊어졌을 경우 플라스틱(에폭시)이
구조적인 역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강도가 약해져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안장같은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주는 구조는 아니기 때문에 깨질때까지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걱정되신다면 청계전이나 구로의 공구상가에 가셔서
화학제품 전문 가게에서 파는 Epoxy를 구입하신 후 상처난 부위 위에 발라주세요.

깨진거도 아니니 뭐 별로 걱정하실 필요야 있겠습니다. ^^ 윗분 말씀처럼 쓸린 부위에 덧대어서 말끔하게 발라줄 수 있는걸로 발라서 엉덩이에 걸리적거리는 것 없게만 해도 될 거 같습니다.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