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메이커를 선호하다보면 그럴수도 있겠죠.

왈바 분들 잔차를 하도 자주 바꾸셔서 매번 그러기 힘들겁니다.....저역시 마찬가지..-_-;,,
기백만원짜리 잔차에 오천원짜리 쿨맥스티 입고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화려한 팀복 색상 상하의 입고 잔차도 맞추고 다닌다면 특정 브랜드에서 스폰받는 프로 선수처럼 보이지 않을까요? 행여 클릿 안빠져서 넘어지기라도 한다면...끔찍합니다.^^;
화려한 디자인이 눈에 잘 띄어서 안전하긴 합니다만 제 개인적으론 외국인 라이더들처럼 적당히 심플한 복장에 안전장비 착용하고 타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더군요. 스폰받는 것도 아닌데 브랜드네임 주렁주렁 달린 팀복 비싼 돈 주고 입자니 가끔은 좀 짜증나더군요. ㅎㅎ

통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대부분의 회사 져지는 구입이 어렵죠.
그냥 색을 적당히 맞추시는 분이 많은 걸로 압니다. 다만 특별히 좋아하는 제품이나 프로 팀이 있다면 한 벌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전 요즘 심플한 게 좋더군요. ^^;;)

dreamcast05님 말씀처럼 마트에서 판매하는 초특가세일 등산용 상의 입고 타닙니다.
싸지만 나름대로 땀흡수 및 배출도 잘하고...
저도 요즘 심플한 저지가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하의(쫄바지)는 좀 무리를 해서라도 좋은 놈으로 삽니다...
특히 패드가 중요하더군요~(근데 코나 쫄바지는 좀 부실해서~~~~)

되도록 맞춰서 입을려고 이베이까지 뒤져가며 구해서 입으려고 노력했었는데 어떤 사정으로 프레임을 딴 회사걸로 바꾸게되니 이거 난감해 지더군요. 뭐 한벌 정도면은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전 색깔만 적당히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