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의 키가 155cm 입니다. 조금 많이 작은 편이죠.

집사람이 MTB에 조금 관심을 보여 이것저것 알아보다 마침 스페셜라이즈드 락하퍼

13인치 프레임이 중고로 나온게 있어서 바로 구매를 하여 MTB를 조립했습니다.

엇그제 토요일 자전거가 완성되어 시운전을 했는데 집사람의 키가 155이다 보니

생각보다  인심에 여유가 없습니다.  

또 안장도 핸들보다 낮게 셋팅이 되어 있구요.

스템도 75mm를 끼웠는데 13인치라도 탑튜브 길이가 540이나 되어

조금 길어 보입니다.

안장이 많이 낮아서 스템 밑에는 5미리짜리 스템링을 끼워놓고 스템위에 다가

10미리짜리 스템링을 끼워 놓았는데,

옆에서 보니 탑튜브가 길어서 인지 상체가 많이 숙어 보입니다.

여기서 몇가지 질문 들어 갑니다.

1. 상체가 많이 숙어 보이는데 스템링을 밑으로 옮겨 핸들을 올리는게 좋을까요?  
   (생활 자전거 스타일이 나올것 같은데 자세는 편할것 같습니다.)

2. 현재 스템이 75mm 인데 50미리 정도로 줄여도 될까요?
   (스템이 너무 짧으면 조향이 너무 민감해서 않좋다고 하던데..)

3. 생활의 지혜라고 집사람이 하루 타보더니 담날에는 키높이 신발을 신던데..
   키높이 신발을 신고 MTB를 타도 되는건지...

4. 현재 핸들넓이가 610mm EA50 라이져바 입니다. / 좀더 잘라도 되는지..  
   핸들바가 좁으면 좀더 상체가 편할것 같아서..
   (혹 어께넓이와 핸들바 치수산정에 어떤 규칙이나 기준이 있느지요??)

5.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네요..
   중저가(5만원 이내)  여성용 안장 추천 부탁 드립니다.
   (한*# 에서파는 VELO 플러스 어떤지요..  )

6. 마지막으로 큰딸이 초등학교 4학년인데 엄마 영향을 받아서 이제 133Cm 입니다.
   몇일전 제자전거를 들어 보더니 자기꺼 보다 훨 가볍다고 사기라고 하네요.
   현제 접이식 자전거를 타는데,  엄마꺼를 태워보니 아직은 버거운것 같고..
   아동용 자전거나 MTB 구입 경험자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딸 친구가 아메리칸이글의 이스케이프란 모델을 샀는데 언듯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던데 무게도 11.3Kg 이고,  송*삼*리 접이식 모델쪽에 보면 잇습니다.  

글을 다 써놓고 보니 너무 장문이 되었네요.. /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