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RC모델은 리어샥의 셋팅이 다른 폭스나 락샥과 달리 딱딱한 편입니다. 또한 전용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락기능과 트랙션모드 그리고 풀모드가 있습니다. 트랙션모드로 해 놓으면 샥기능제어로 인해 바빙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링크기능 무관 샥기능의 컨트롤로 제어합니다. 퓨얼은 리어샥의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또한 역시 샥의 종류별 느낌이 달라 집니다.
고수는 아니지만 참고로 적어봅니다. 바빙이 없어야 하는 구간에는 그냥 락모드로 전환하면 됩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떤 게시판에서 보니 98% 정도 락이 된다고 나오더군요. 실제로 락모드로 전환후 체중을 실어서 힘껏 안장을 눌러봐도 안장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업힐 구간 정도에서 락모드로 전환하면 바빙은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약간의 업힐 구간인데 다소 거칠은 노면에서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바빙이 거의 없는 락모드 보다는 트랙션 컨트롤 모드가 더 편한 것 같습니다. 트렉션 모드도 바빙 제어 설계로된 구조 안에서 작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체감적으로 느껴지는 바빙현상은 상당히 적습니다. 그리고 RC 와 MC 는 리어샥이 구조는 같지만 트레블 길이만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C 가 90mm, MC 가 125mm 로 나오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MC-40 으로 아스팔트로 포장된 도로지만 표면이 약간 거칠은 노면을 주행시, 리어가 잠긴 락모드 보다는, 트렉션 컨트롤 모드가 훨씬 편한 것 같습니다. 락모드는 패달을 밟을 때 충격 흡수가 없이 그대로 패달의 힘이 노면에 전달되는 듯 해서 상대적으로 더 스트레스가 많고 피곤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패달에서 뒷바퀴로 힘이 직접 전달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트랙션 콘트롤 모드로 주행시에는 패달로 전해진 힘의 일부가 뒷샥의 완충장치에 살짝 저장된 후 다시 방출되는 느낌이라 패달링시에 스트레스가 적은 것 같습니다. 힘이 직접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완충 저장 공간을 거쳐서 전달되는 느낌이라 거칠은 평지 노면에서는 (약간의 경사 구간도 포함) 오히려 락모드 보다 트랙션 콘트롤 모드가 더 빠르게/편하게 주행 가능한 것 같더군요. 물론 급경사의 업힐에서는 락모드로 하는 것이 힘 손실이 거의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지만..... 개인적인 내용이라 다른 RC/MC 유저분들의 상황에 따른 뒷샥 모드 선택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신 내용처럼 뒷샥의 기능은 험로에서 충격 흡수 기능도 있지만 그보다는 트랙션 기능을 좋게 하기 위해서라는 내용이 있던데, 지니어스 모델에서의 트랙션 모드는 말 그대로 험로나 거칠은 포장도로에서의 주파 능력이 상당히 좋은 것 같더군요. 개인적인 사용기라 다른 분들께서는 참고로만 하셨으면 합니다. 다른 지니어스 유저분들의 뒷샥 사용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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