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도로에서 탈것 같은데 산에 안가면 lx아니라도 좋다고 하는데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댓글 5
-
산에 가더라도 꼭 LX이상 써야할 이유 없습니다.
-
개인적으론 돈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무게차이, 약간의 견고함 빼고는 장점이 없어요.
어중간하게 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닐밖에야 돈 조금 더 모아서 다음에 XT정도로 업하세요 -
^^;
시마노 상술에 넘어가지 마세요~~~
쉬프터나 브레이크나 드레일러나 크랭크 스프라켓등의 시마노 부품이 산에 올라간다고 고장나지는 않습니다.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직접적으로 충격을 주지 않는다면 고장날게 없습니다.
오히려 경량화된 xtr보다는 무거운 데오레가 더 튼튼합니다.
도로를 주도 타실꺼라면 자전거 무게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자전거가 무거운게 아쉬웠던때는 랠리때 맬바끌바 할때입니다.
-
시마노 등급에 한해서만 대강 나열해보자면...
데오레 - 철티비 타다가 mtb의 세계롤 발을 들여놓을 당시 9단이라는 것만으로도 대단해 보임.
lx - 데오레보다는 살짝 고급스럽지만 그래도 어딘가 모자르는 듯한 느낌.
xt - 가격대비 가장 좋지만 더 고급스러운 xtr이 있기 때문에 웬지 한풀 죽어 보이는 듯한 느낌. 색깔 자체가 밋밋한 은색이라 카리스마가 없음.
xtr - 외관 성능 좋지만 가격 비쌈.
도로에서 데오레급만 돼도 무난하다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조금만 관리 잘 해줘도 속된 말로 "뽕을 뽑을 때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겪어 보지는 않았는데 무언의 뽐뿌질을 하는 동호회도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 데만 잘 피해 다니시면... -
도로에서 탄다면 데오레는 최상급기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니 데오레보다 낮은 등급도 충분합니다. 도로라면요. 요즘보면 자전거 고장나서 못타는 사람은 거의 없고 거의 대부분은 도난당해서 못타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24단이나 21단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습니다. 도로에서라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