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엠티비를 사면 산에 올라갈수있는지 궁굼합니다. 경사로는 몇도 까지 올라가는지, 일반도로에서도 엠티비를 타고 운동이 가능한지요? 또한 처음 시작할려면 어떤 모델을 사야되는지,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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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업힐에서(급경사) 급경사라고 하는게 거의다 20입니다 ^^ 각도기로 20도 보면 별거
아니죠^^ 그게뭐가 급경사인가 ^^ 20도를 넘는 급경사는 별로없고 고꾸라진다는 느낌드는게 20도정도의 경사이고요^^ 물론 산은 순간적으로 짧지만 그보다 더 한 급경사가 있겠지만요^^ 각도기의 20도와는 분명 체감은 휠씬더하다는걸 말씀드립니다 ^^ 일례로
조금 오버하자면 20도 경사길 보고 몇도나 될꺼같내고 물어보면 대부분 35~40정도를 예기합니다 ^^
요즘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모델로는 산악 로드 다 커버가능한 트리곤사의 익스플로러 모데이구요 부품고 잡부품 없이 좋습니다 ^^ 프렘임 또한 콜럼버스 조날이라고 해서 잔차에 쓰이는
경량파이프인 이스턴튜빙과 거의동그이라고 보시면되는 경량의 튜브가 쓰였습니다
소가는 89만원인가 그런데
현금할인은 조금될 것으로 보이며 카드는 잘모르겠구요...샵마다 틀리겟죠 ^^
보통은70~90정도의 데오레(시마노사의 부품등급)급 정도의 잔차를 사셧서 엔진 업글과
테크닉 익히시고 고가의 잔차를 사는게 보통의 코스라고 보여지내요^^
그리고 참고로 장거리 서울 부산간 무박투어나 서울 속초간 당일 투어같은것들도 대부분이 엠티비 입니다 개중에 싸이클로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만 ^^
엠티비는 조금 다재다능하죠 ^^ 물론 싸이클 만큼 속도가 나지는 않습니다만...
로드와 산행 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힘들더라도 이겨내려는 끈기는 좀 필요한 운동입니다^^
숨차다고 뭐이래 산악자전거 타면 확 쉽게 올라가져야하는거 아냐 라는 환상을
가끔 가지고 계신분들을 몇몇 봐왓습니다....오토바이도 아니고 사람이 굴리는건데 ^^
충분히 연습하시고 동호회 따라 다니시면 ^^ 3개월정도면 험하지 않은 산을
쉽게 다니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경우고 반드시 본인의 연습량과 정보검색 노력과 끈기가 없이 무조건 무대뽀라면 한번 산타보고 300짜리 자전거 사서 바로 200이나 250에 팔고 잔차 생호라접으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 -
지금의 맥박수(심장박동수)를 측정해 봅니다.
만약 50회 초반으로 나오면 자전거 사서 바로 산을 타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60회 전후로 나오면 보통의 체력수준이므로 천천히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한 적응기를 한달정도 지내면서 더불어 복근단련운동도 같이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체력이 좋아지면서 좀더 체력적으로 난이도 있는 산을 찾게 됩니다.
적응기를 가져야 하는 이유는 허리와 무릎등 관절에 부상을 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적응기에 가벼운 기어비로 빠르게 페달링하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배우시길.... -
산에 가기전에 몇가지 기술을 터득한 후에 도전하여야할 것으로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사고를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 먼저 평지를 달리면서 자전거와 한 몸이되는 느낌을 받을 때까지 타시면서 올바른 기어를 바꾸는 연습 등을 하고 다음으로 스탠딩자세와 웨이트백을 익힌 후 낮은 계단을 내려가 보고 그 후에 앞바퀴를 드는 윌리를 연습하고 또 잭나이프(잭나이프턴)를 연습하여야 합니다. 그 밖에 기술은 중간에 틈틈히 익히면 됩니다. 운동신경이 좋으면 빨리 익히겠지만 보통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무리하게 진행하면 건강에 좋지않습니다. 긴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연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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