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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전거 탄 후 이런 증상없으신가요...

바램2006.07.13 11:06조회 수 50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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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그렇게 미뤄오던 치과를 갔다왔습니다. 아픈거는 잘 참는데 이빨가는 소리가 넘 싫어서...

충치치료하고 제 증상을 말했더니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그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은 처음 봤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충치와는 별 상관 없는것 같다고 하시고요.

제가 말한 증상은

열심히(거의 죽어라) 운동하고(자전거타고)나면 이빨이 뿌리까지 근질근질 거린다는 것입니다.

혹시 같은 증상을 느껴보신 분 없으신 가요?
혹시 왜 그런지, 호전시키기 위해서 어찌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거의 입안에서 단내나도록 탈 때 그랬고, 힘들 때 이빨이 근질근질하니  힘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뭐 그리 심각한것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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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힘쓸 때나 정신적인 긴장을 할 때(다운힐 등) 이를 꽊 악무는 습관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증세가 심하면 마우스피스 등을 착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호흡이 가쁠땐 좀 거추장 스럽죠.
    -치과의사-
  • 저도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이를 꽉 무는 습관은 무의식중에 나타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자전거 탈 땐 적어도 그렇진않습니다.
    입으로 숨을 쉬거든요.(예전에 축농증?을 앓아서.. 코로 숨을 쉬면 답답한게 많아서요.)
    저도 자전거 빡씨게 타면 턱쪽에서 이까지 간질간질?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쨌든 그렇습니다.
    저 역시 좀 쉬고 나면 증상이 없어져서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같은경험을 하신분이 계셔서..^^;;
    아.. 그리고 머리(두개골?)가 꾹꾹 눌리는 느낌도 듭니다.(이건 나쁜 기분은 아니라서..^^;;)
  • 바램글쓴이
    2006.7.13 2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이를 악물고 타느 것은 아니구요. 딱 h2osy님 과 같은 겁니다. ^^
    머리 눌리는 느낌은 혹시 심장이 벌렁벌렁 할 때마다 압박되는 느낌은 말씀하시는 거라면 저도 ...ㅎㅎ

    하여간 선생님이 희안한 사람 처럼 말씀하시기에 질문을 올려봤습니다.
    다행이네요. 저만 희안한 사람이 아니라서...^^*(h2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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