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 몰래 자금을 마련해서 구입하고 싶었던 캐논데일 RUSH를 구매하려고 매장을 갔는데요..

막상가니까..매장직원분의 조언과.. 괜한 기분에 800, 1000모델까지 보고
결정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산에도 가보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산에갈 일이 없지만..
(아마.. 가더라도 아주 완만한 임도나 갈까하는 라이딩 패턴입니다.)

과연 RUSH 600모델과 800모델의 가격차이가 70만원,
800모델과 1000모델은 60만원 차이가 나는데요...

사실 600모델을 선듯 구입 못한 사유가
1) 뒷샥의 감도를 조절하는 것이 600모델에는 없고..
2) 디스크브레이크가 유압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이것이 실제로 자주 쓰이는 물건인지? 동호회 여러분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프레임이 같으면.. 대부분은 같다고 보는 것이 안맞는지?? 흑흑
항상 고민하게끔 물건을 파네요...

돈이 많아 고민한다고 핀잔주지마세요~~
몇개월간 모은 피같은 돈입니다.. 와이프 몰래..

===참고로 사양입니다.=======================

▶2006년형 케넌데일 러쉬 600 입니다.
프레임은 '110mm 트레블의 6061 T6 알로이 (에어식 '폭스')
앞 써스펜션은 '레프티 DLR2  110 mm (에어식, 잠금레버)
브레이크는 아비드  케이블식 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부품은 스렘 X7 급과 시마노 LX 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2006년형 케넌데일 러쉬 800 입니다.
프레임은 '110mm 트레블의 6061 T6 알로이 (에어식 '폭스')
앞 써스펜션은 '레프티 DLR2  110 mm (에어식, 잠금레버)
브레이크는 시마노 LX 듀얼 콘트롤 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부품은 시마노 XT 뒤변속기 + LX 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2006년형 케넌데일 러쉬 1000입니다.
프레임은 '110mm 트레블의 6061 T6 알로이 싱글피벗 구조.
앞 써스펜션은 '레프티 DLR2  110 mm (에어식, 잠금레버)
뒤 써스펜션은 '폭스 RP3'로서 페달을 밟을 때 출렁임이 적습니다.
브레이크는 아비드  유압식 쥬시7 디스크 브레이크 입니다.
부품은 스렘 X9,X7, 시마노 LX 급이며, '크로스랜드' 휠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