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임진각(파주)까지 종단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MTB입문 6년차,춘천챌린지 2시간20분대)
여행겸, 사진찍으면서 갔기에 4일정도 걸렸는데, 무박은 단독 주행은 좀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전에 보니 차량 지원에 팀을 이루어 36시간 정도의 무박주행 하신 분들 있기는 하던데....
님의 실력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다시 주행만을 목적으로 작정하고 간다면 2박3일이면 갈 수 있을 듯하네요. 무엇보다도 국도 주행은 안전이 최우선인것은 두말할 필요없고요.
코스를 상당히 많이 연구했던 경험에 비추면, 서울--부산이 부산--서울 보다 다소 편한것 같습니다(우리나라 지형이 동고서저 북고남저 죠..). 1번국도 이용 --대전에서 4번국도 이용 - 그리고 부산에서 35번국도 이용정도가 적당할 듯하네요.
당일에 가보신 분이 별로 없기에 몇시간 걸리는지는 ^^;; 기타 훈련방법으로 저는 아침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분주행 10분 휴식을 기본으로 꾸준히 달리는 연습했고요(행동식으로 식사 대용), 개인적으로 추풍령과 영동--옥천사이의 황간 같은 산악지형에서 기온과 경사때문에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