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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하드테일 문의드립니다????

01022006.08.08 20:40조회 수 137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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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현재 타사자라를 타고있고

6개월쯤된 초봅니다.

자전거에대해 잘모르고 그냥 산이좋아서 시작한지 언~~ 6개월

그러던중 주변분의 자전거를 빌려타는기회가왔는데...

역시 돈이좋더군요!! 스케일카본이었는데  평소에못올라가던 업힐코스도 쉽게 올라가는것입니다.

카본에 필이꽃여서 지르려하고있는데 도움좀주십시요!!

  ""엔진이나 업글하시요""   라는 답글 사양하겠습니다.

이미 지름신이 오셨거든요...!!

근데 어느분은 카본은 산에서가지고 놀기엔 불안하다 하시더군요..

돌에찍히면 깨지기도한다면서요..

풀샥도 한번생각해봤는데 업힐이 많이 힘들더군요

산에서 카본프레임 (스케일) 정보부탁드립니다..

1. 진짜 깨지기도 하는지
2. 다운힐시 승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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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내 돌에 잘 못 찍히면 그곳에 힘이 누적되서 꺠진다고 들었습니다.
    2.다운힐은 잘.. 전 티타늄 추천드리고 싶은데..ㅎ
  • scale limited가 9백gram대 라고 들은 거 같은데...
  • 50km/h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넘어지면서 프레임에 사람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날까로운 돌에 찍히면 깨집니다. 이정도라면 알루미늄 프레임도 휘거나 움푹 페여서 못쓸 정도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운힐 시 승차감은 타이어에 바람을 약간 빼서 푹식푹신한 느낌이 드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깨집니다.. 웬만한 금속보다 단단해요..F1모노코크 카본섬유 프레임 사고난거 보셨는지..... 초창기는 기술적문제로 그런경향이 있었지만 요즘껀 문제없습니다. 그분이 오셨으면 뭐 사는수밖에요.개인적으로 자이언트 xtc composite 카본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가격은 100초반
  • 자이언트.. mcm team 카본이.. 130만원.. xtc 컴퍼지트 팀이.. 180만원입니다.. ^^;
    검증된 하드테일 카본프렘중엔 그나마 가장 착한가격인듯 싶네요...

    (최근엔 트리곤 풀카본도 강세인듯... 개인적으로 하드텔은 카본으로 가고싶어하는 사람인데.. 새것으로 하면... 위에 세가지가 가장 착한가격인듯싶고... 정말 타보고 싶은건 트렉 9.9나.. 9.8 정도.. ^^;)
  • 카본이라는 재질 때문에 업힐이 쉽게 느껴졌다기보다, 스케일 리미티드가 타사보다 3~4KG 가벼워서 그렇게 느끼신걸껍니다.
  • 카본이라 업힐이 쉬었다기 보다 1. 가벼웠다. 2. 지오메트리가 본인의 체형 및 업힐에 잘맞았다. 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카본은 실제로 매우 튼튼합니다. 쉽게 부셔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접합부나 엔드부분이 오랜사용이나 습기등에 의해 약화될 수 있다는데 그정도면 알루미늄도 엮시 못쓸정도 됩니다. 카본프레임이 충격에 뿌셔질 정도였으면 다른 제질의 프레임도 무사하진 못할껍니다. 다만 자잘한 흠집이 나면 정말 속쓰리죠. -0-

    승차감은 글쎄요. 카본은 크로몰리보다 더 딱딱하게 아니면 매우부드럽게 제작이 가능한 제질로 카본차마다 그 승차감이 천차만별일껍니다. 트리콘풀카본을 타봤는데 머 알루미늄과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로드차도 풀카본을 타는데 도로에서 약간의 노면이 않좋은 곳을 지날때 느낌은 날카롭게 다가오는 충격부분은 상쇄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LOOK이나 여타 딱딱한 카본프레임은 그대로 노면충격이 전해 진다고 들었습니다.
  • Giant XTC Composite 2 유저입니다. 기존에는 다이아몬드백 토팡가 1년 정도 탔었구요. Giant XTC Composite 2 완차의 경우, 풀카본 프레임에(물론 헤드튜브와 BB부분에는 제조공정상 필수불가결하게 알루미늄이 약간 섞여 있습니다) XT풀세트로 조합되어 있고 제가 타는 15인치의 경우 무게는 10.6kg 정도입니다. 집이 5층인데....제가 그리 힘이 센 편이 아닌데도 한 손으로 들고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아무런 무리가 없네요. 완차의 경우, 정찰가는 3백4십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네고 잘 하시면 3백만원 이하로도 충분히 구입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구입한지 이제 한 2주 정도 되었는데, 탈 때마다 카본의 매력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타던 다이아몬드백 토팡가(16인치, 알루미늄 7005 프레임, 시마노 LX & 데오레 조합)와는 승차감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우선 접지력있게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으로 앞으로 뻗어나가는 직진성은 알루미늄이 카본보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본의 경우 페달링이 훨씬 가볍고 최고시속까지 이르는 시간이 이전 알루미늄 모델에 비해 반도 안 걸리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정지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앞으로 나가는 순발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거의 아무런 힘이 들지 않아요. 또 하나 업힐할 때 느낌은 정말 경쾌하더군요. 물론 이전에 타던 모델과는 부품 사양도 다르고 무게도 2kg 이상 가벼워서 그렇겠지만, 가볍고 탄성 좋은 카본 프레임의 고유한 특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완차를 구입하실 경우, 단점이 있다면 프레임에 비해 앞 서스펜션이나 핸들바의 사양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저도 지금 업글을 위해 샾에 맡겨 놓았습니다 ^^;;;) 하지만 풀카본 프레임에 XT풀세트를 3백만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은 아마 Giant XTC Composite 2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단, 브레이크는 Shimano XT V-Brake. 하지만 매우 부드럽고 급제동시 아주 민감하게 잘 작동해주네요 ^^). 님이 고려하고 계시는 Scott Scale 30도 풀카본에 3백만원대이긴 하지만, XT풀조합이 아닌데다가 치명적인 약점으로 행거가 프레임과 일체형이라는 거....(이거 한 번 잘못 넘어져 행거 휘면 프레임 전체를 교체하는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고려해야 할 듯 하네요 ^^ 저도 사실 Scott Scale 30 사려다가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마지막에 Giant로 결정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생산되는 카본 프레임의 경우 행거 일체형이 대세라고는 하는데, 어찌 되었든 산에서 타실 때 행거 휘는 일 없도록 조심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결정에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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