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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패달 &클릿패달 겸용을 써야할까요 ?

슈베르트2006.08.15 17:12조회 수 77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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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릿패달을 사용하는 왕초보입니다
업힐도중에 자주 넘어지고 자주 내립니다
중간에 넘어졌다가 다시금 업힐을위해 패달을 저으려면 일단 우측발에클릿을 끼고
힘껏 밟으면서 자전거를 출발시키고 좌측발에 클릿을끼우며 힘을 줄려는데 .....
좌측발클릿이 잘 안들어갑니다
안들어가면 미끌어지면서 힘전달이 않돼며 대충 한두바퀴에 자리를 못찿으면 버둥대다가
다시 넘어집니다
다운힐시에도 클릿을 끼고 내려갈때 불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겹칩니다
웨잇백상태에서 넘어질려면 발이 잘 안빠집니다
겸용을 사용하는게 답일런지 ...
아님 열심히 넘어지다보면 답이 나올런지 궁금합니다
또하나 궁금한게 겸용패달의 원래 용도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따뜻한 충고한마디가 큰힘이 될듯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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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클릿이 도저히 안맞는다면 평페달을 써야겠지만.... 님의 경우 겸용은 오히려 더 혼란만을 가중시킬듯합니다...

    업힐중 자주 넘어질 정도라면... 클릿페달이 무리가 많이 갈듯도 하네요...

    클릿사용이 얼마나 되었는지요~? 그냥 몇번탄정도시라면... 조금만더 몸에 익혀보시는건 어떨까요~?

    마지막부분에.. '열심히 넘어지다보면 답이 나올런지...' 이것이 정답일듯 싶습니다...


  • 익숙해질때까지 평지에서 연습 많이 하시구요. 겸용페달을 또 사기보단 아답터를 끼우시고 사용하시는게 경제적이겠습니다.

  • 저는..
    클릿 전용 -> 겸용 -> 클릿 전용 으로 변화 했습니다..

    첨에 무조껀 클릿 전용을 사서는 참 난감한 상황도 많았습니다.
    업힐에서 안되는 실력에 클릿을 꼈으니 심적 부담감과 내릴때 넘어짐이 많았지요..
    해서 다시 겸용(아답터 방식이 아닌 겸용으로..) 장착후에 처음가는 업힐에선 무조껀 평페달쪽을 쓰고 한번이라도 갔던 업힐이며 올라갈 자신감이 있는 곳은 클릿쪽을 썼습니다..

    어느정도 익숙해 지고 처음가는 업힐이라도 안내릴만한 자신감이 생기게 되어 다시 클릿 전용으로 왔습니다.

    그래도 가끔 넘어지네요... 돌발상황에선 항상 오른쪽 클릿을 빼고 왼쪽으로 넘어지게 됩니다...^^*
  • 평/클릿 겸용은 오히려 불편합니다. 한쪽이 평페달인 방식은 자리찾는데 불편해서 오히려 클릿끼우기 힘들뿐더러 정작 본격라이딩에서라면 신발은 선택권이 없으므로
    클릿신발로 자리찾는 격이 되어서 더욱 불편해집니다.또한 평페달쪽으로 페달링하면 오히려 더욱 미끄럽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산악라이딩도하고 평소에 평상복으로 마실가고자 할때 필요하고요.
    가운데 클릿 케이지가 평인것은 클릿만 있는 페달에 비해 점프나 충격등에서 발목을 안정시키기 위한 용도이지 평페달로 쓰거나 클릿을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쓰기위한것이 아니고
    또한 상기의 페달처럼 미끄럽습니다.

    고로 클릿을 쓰실거면 연습을 하시거나 아예 평페달로 바꾸는 방법 두가지입니다.
    말씀하신걸로 보아 아직 컨트롤에 많이 미숙한듯보이는데 평페달(핀박힌)+접지력 좋은 신발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구요. 이후 컨트롤이 되거나 클릿에 대한 필요를 느낄때 클릿으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혹은 지금부터 연습하셔도 되구요.

    잦은 자전거 이탈이나 자전거 승차에 대한 두려움 클릿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제대로 라이딩을 즐길 수 없고 오히려 하기 싫은 공부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 클릿을 계속쓰실거라면 일단 페달의 장력을 최대한 풀고 스프링쪽에 체인오일좀 쳐주시고 연습하시면 그나마 잘 빠질겁니다. 그리고 웨잇백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직 컨트롤에 미숙하신것으로 추측컨대 웨잇백도 심한 웨잇백을 구사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심한 웨잇백에서는 클릿이 당연히 잘 안빠집니다.자세가 안나오니까요.^^:
  • 저와 비슷한 상황이군요! 하도 넘어져서 이제 보호대를 착용 하고 탄답니다.
    자꾸 타다보니 이제 적응이 되어 가는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 다운힐시에는 두렵긴 마찬가지죠!
    그래도 보호대를 하고 타면 마음이 많이 안정이 됩니다. 또 넘어져도 거의 안다쳐요.
    시마노 제품을 쓸땐 페달 장력을 최대한 풀고 타니 탈만 하던데.... 요즘은 캔디를 쓰다보니 시마노 보다도 안빠져서 통째로 넘어질때가 많아요.

    그래도 업힐시 평페달 보다는 클릿이 유리한것 같아서 클릿을 고집하고 탄답니다.
    자꾸 넘어지다 보면 남들만큼 될 날이 오겠죠!

    그리고! 스탠딩을 배우고 나면 넘어진다는 두려움은 훨씬 줄어 들게 됩니다.
    클릿 빼고 스탠딩 연습하셔야 합니다. 끼고 하단 절단 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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